경주 남산은 보물창고다
경주 남산은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이다 그 천년 문화를 보고 느끼면서 걷는 트레킹 코스가 최근 만들어졌다 오늘 우리는 그 중 남산의 동쪽에 있는 보물을 찾아 걷는 동남산 가는 길을 걸었다 ▲ 언제/누구랑: 2017년 4월 30일(일),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8.2km, 약 3시간, 동남산 가는 길(월정교~불곡 석불좌상~보리사~산림환경연구원~서출지) ▲ GPX 파일: <참고> 경주 걷기 1박 2일 일정(클릭하면 상세후기로 넘어간다) - 첫날 오전(4/29일), 송화산 둘레길 - 둘째날 새벽(4/30일), 토함산 자연휴양림 산책길 - 둘째날 오전(4/40일), 동남산 가는 길 남산의 동쪽에 있는 보물을 찾아 걷는 길이다. 동남산 가는 길은 그 길에서 만난 보물들......탑곡 마애불상군 제 50대 정강왕릉 가는 길 소지왕의 목숨을 구한 전설이 서려 있는 서출지 신라의 역사, 문화가 집합되어 있는 남산, 그 남산을 둘러볼 수 있는 테마 걷기 길이 만들어졌다 출발지는 모두 월정교 우린 오늘 그 중에서 동남산 가는 길을 걸었다 들어는 봤나......마늘 길 상서장 가는 길은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차량통행이 많고 속도도 높아 토끼굴로 넘어가는 것이 안전하다 신라말기, 고운 최치원이 나랏일이 걱정되어 시무십여조를 지어 진성여왕에 올린 곳 그 상서장도 이제 역사의 흔적으로 남아 있을 뿐이었다 마을 길을 지나 남산으로 오른다 불곡 마애여래좌상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할매부처임을 알 수 있다 그 부처 아래 있는 골짝이 오히려 더 효능이 좋다고. 아이 점지 능력이 할매부처의 코를 만지는 것보다 ㅋㅋㅋ 해서 미소와 양파부부가 기도를 드린다 졸졸졸 아들아 간다 받아라 이제는 딸의 세상이오. 따님이 납신다 모두 받으시요.... 산길과 양산, 어울리지 않는 조화 뭐가 그리 못마땅하여 땅위로 올라왔나 하긴 요즘 세태가 맘에 들리가 없지 모란은 나무, 작약은 풀 모란은 삼지창을 갖고 있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아직 봄이다
탑곡 가는 길 텁곡을 보고 돌아나와야 한다 역사의 보물창고 남산에 대해 최소한의 정보 며칠 후면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 세안식을 준비 중
탑곡에 있는 총 34개의 부처상들 돌아나간다 마치 한 여름 느낌이다 매발톱 도리사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낮달맞이 꽃길을 걸어 마을을 통과하면 산림환경연구원이 나타난다 안에 들어가서 서성거린다 서양 산딸나무 산사나무 꽃 메타쉐 내일이면 연푸름 시대는 지나가고 신록의 계절로 들어간다 화랑교육원을 지난다 도로 옆으로 산책길을 냈는데 멋진 길이다 미인 삼총사는 여고 동창생이란다 요절한 김인순의 여고졸업반을 부르면서.... 49대 헌강왕릉 50대 장강왕릉 이미 천년도 전에 통일을 했는데 아직도 통일전을 지난다 서출지 서출지 둑방을 돌아 무량사를 둘러본다 원불교 계열인가?
동남산 가는 길은 여기서 좀 더 진행을 해야 하나 서출지에는 점심을 매식할 수 있는 식당이 있고 오후 예정되어 있는 남산 산행의 들머리로도 적당해서 이곳에서 아쉽지만 동남산 가는 길 걷기를 서출지에서 종료하였다 동남산 가는 길 개념도 오늘 걸은 길(오룩스 앱) 고도표
경주 동남산 가는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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