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 깍지길 6구간을 걸었다
이렇게 많은 소나무를 만난 적은 없었다
이런 솔숲 길이라면 하루 종일 걸어도 전혀 힘들지도, 지루하지도 않을 것 같았다
다만, 우린 감포깍지길 6구간을 약간 변형하여 양북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이견대로 떨어졌다
▲ 언제/누구랑: 2017년 4월 29일(토),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 어디를/얼마나: 약 11.2km, 약 3시간 30분, 양북면사무소~관음봉~무일봉~연대산~관음봉~한불봉 삼거리~이견대
▲ GPX 파일: 경주감포 깍지길 6구간.gpx
<참고> 경주 걷기 1박 2일 일정(클릭하면 상세후기로 넘어간다)
- 첫날 오전(4/29일), 송화산 둘레길
- 둘째날 새벽(4/30일), 토함산 자연휴양림 산책길
- 둘째날 오전(4/40일), 동남산 가는 길
1년에 만난 소나무를 다 모아도 이보다 적을 것이다
그냥 소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로 멋진 산길이 만들어져 있었다
가족들끼리 와서 걸어도 좋은 편안한 솔바람길이었다
양북면사무소에서 출발한다
살갈퀴
산길로 들어서자 멋진 숲길이 펼쳐진다
걷는내내 백팔번뇌의 리본이 달려 있어 간간히 읽는 재미를 주었다
전국의 최대 솔향기길이었다
게다가 편안한, 매우 순한 길이었다
갈림길이 나오면 연대산 방면으로 가면 된다
팥배나무 꽃
관음봉
오후 걷기팀 중 후미그룹
우린 여기서 연대산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내려갔다
가장 높은 곳 무일봉
여기가 연대산
연대산은 조망이 없고 볼 품도 없어 정상이라 할 수 있는 무일봉에서 회귀해도 된다
제이스시시 골프장
이제 하산...서두르기로 했다
한불봉 삼거리, 이제 1.3km 남았다
대숲을 지난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무열왕릉릉
하산
최근 발생한 지진 여파로 수리중인 이견대
우린 감포에서 회로 저녁을 먹었다
감포깍지길 6구간
내가 걸은 길(오룩스 앱)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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