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광복 70주년 근현대 미술특별전'을 보고 왔다
옆지기가 여러 사정으로 보지 못했던 전시회를 가자고 했다
기꺼운 맘으로 따라 나섰다
그러고 보니 1년만이다.
지난해 바로 이맘때 '피카소와 천채화가들'을 보러 왔으니....
백두대간 가기 전 날,
가능한 하루를 편하게 쉬는 게 요즘 일과가 되었다
크게 할 일도 없는데,
마침 잘되었다
전시관 앞 뜰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태극기가 전시되어 있었다
그러고 보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옆지기 따라 1년에 한번 정도는 오는 듯했다
관람이 끝난 후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배를 꺼트릴 겸 수목원을 가볍게 산책하였다
아직 더웠다....낮에 걷기에는
그럼에도 가을은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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