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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옆지기와 떠난 길

금병산 바람재 임도, 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1)

by 강가딩 2011. 3. 7.


연기군 금남면 바람재 쉼터에서 시작되는 금천리~달전리 임도 길을 다녀왔다

 

대둘에서 매년 3월초에는 계룡산의 용산구곡을 다녀온다.

번번히 기회를 놓쳐 올해는 꼭 갈려고 모든 약속을 여기에 맞췄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허리가 완전치 않은 듯 했다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을 것 같아,

주섬 주섬 꾸렸던 배낭을 내려놓고,

옆지기와 가벼운 걷기에 나섰다

 

지도로만 가보았던, 길을 오늘 직접 찾아서 걸었다

이번 주말은 임도 잔치였다

 

▲ 코스: 연기군 금남면 바람재 임도(금천리~달전리)

▲ 도보 시간: 약 9.2Km, 약 2시간 40분

▲ 언제, 누구와: 2011년 3월 6일(일), 옆지기와 둘이서

 




바로 여기서 걷기 시작했다

 

예쁜 속살을 드러낸다

 

소나무길도 지나고,

 

비탈길도 지나

 

달전리 임도 끝까지 가지 않고 바로 저기서 내리막 끝에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풍차가 있는 낚시터에 들렸다

 

 

 

돌아오는 길은 또다른 느낌을 준다

 

오늘 걸은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