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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옆지기와 떠난 길

연기 오봉산 맨발 산책로, 옆지기와 함께 걷는 길(6)

by 강가딩 2011. 6. 11.


연기군에 있는 오봉산 맨발산책로를 다녀왔다

 

야트막한 여느 동네 뒷산처럼 완만한 산길이다.

대전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솔산과 거의 흡사하다.

그래서 애들과 함께 천천히 쉬어가며 걸을 수 있는 가족나들이 길이라 할 수 있다

나중에 행복도시(세종시)가 들어서면 분명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게 될 것이다

 

이름은 황토길 맨발산책로이지만 계족산 황토길처럼 맨발로 걷기에는 거칠고 황토도 적은 편이다

맨발로 걷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오늘은 옆지기에, 군대 제대하고 다음 학기 입학을 기다리는 큰 아들네미가 함께 했다

  

▲ 코스: 주차장~오봉산 약수터~오봉산 정상~원점회귀

▲ 도보 거리/시간: 약 7.0Km, 2시간 25분(공식거리 약 6km)

▲ 언제, 누구와: 2011년 6월 11일(토), 옆지기 그리고 큰 아들과

▲ 참고, 중도일보 안내기사(2010년 12월),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012020038

 

 


오봉산 가기 전 천연기념물인 봉산동 향나무를 먼저 보고,,,,

 

 

오봉산 맨발 산책로 입구

오봉산 산책로는 네비에 잘 잡히지 않는다..

조치원여고를 입력하고 오면 "오봉산 맨발산책로" 가는 안내 표지판이 나온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3Km, 옆지기와 갔다오기에 딱이다

 

오봉산 산책로 코스

 

소나무 숲길이 반긴다

 

 

 

다섯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오봉산 정상

 

오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산책로는 봉산리로 이어지는 임도와 겹친다

 

 

오봉산 안내 자료에 꼭 들릴 곳으로 권고한 맛집,

우린 여기서 약산 쌈밥을 먹었다

 

 

오늘 걸은 길(찾아오기 편하게 조치원 읍내를 포함한 지도를 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