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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대전 걷기

계족산 황톳길..........회사 트레킹 동호회(1)

by 강가딩 2015. 7. 4.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길로 우뚝 자리잡은 계족산 황톳길,

오늘 가서 보니 그 명성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로 부쩍거렸다.

 

정말 오랜만에 신발을 벗고

발가락 사이에서 미끈거리는 황토의 느낌을 맛보고 왔다.

 

거리/시간/어디를: 장동산림욕장~계족산성~임도3거리~황톳길~원점, 9.5km, 3시간 30

언제/누구랑: 201574(), 회사 트레킹 멤버들과

 

 

 

한여름 계족산성

 

참 오랜만이었다. 맨발로 걸어본 것이.

 

회사 트레킹 동호회의 첫 정기걷기는 계족산 황톳길이었다

장동산림욕장에서 출발하였다

 

지난 달 만들었고,

주중에는 화욜이나 수욜 중 하루를 도시락데이로 정하고,

김밥을 주문하여 회사에서 화봉산까지 갔다온다

 

정기 걷기는 매월 첫주 토요일,

걷기 초보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대전 근처의 걷기 좋은 길을 중심으로 반나절 도보로 진행키로 했다

 

그 첫번째가 바로 계족산 황톳길....

 

옆지기나 친구, 애들도 데려 와도 좋다

모두를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걷기 모임을 일단 지향키로 했다

 

이팀장이 두 아들과 함께 했다

여름 날 계족산성의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둣 했다

 

전민동 방면....그 너머로 화봉산이 보이고....울 회사도 있다

 

 

 

봉수대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백골산성 방면

봉화는 고리산에서 백골산성으로 그리고 바로 계족산성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천오백년의 세월을 견뎌온 그 옛날 모습의 계족산성 잔형

 

뱀무

 

하늘이 참 맑았다

 

성재산에서 바라본 대청호

비가 한참은 더와야겠다

 

최근 세워졌나...

엄마, 아빠, 그리고 애들과 함께 걷는 모습인가?

 

계족산은 걷기 뿐 아니라,

젼차와 마라톤 꾼들도 좋아하는 길이다

 

계족산 황톳길이 임도의 절반에만 다시 재단장한 것은,

매번 퍼붓는 황토가 만만치 않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황톳길로 다 만들 경우 젼차꾼들이 다니기 힘들어서 그랬다는 얘기가 있다

 

우리도 맨발 걷기를 시작했다

 

 

 

 

매주 토/일욜 뻔뻔한 음악회가 열린는 곳

그 앞에서 발을 씻었다

 

오늘 걷기는 모두들 만족한 듯,

점심은 장동산림욕장에서 장동쪽으로 오다 보면 있는 계족산 황토가든에서 흑수제비로....

 

장동누리길, 한번 가보고는 싶지만...

아무래도 도로를 따라 걷는 듯...언제 차로 확인해 봐야쥐

 

오늘 걸은 길(산길샘 앱)

 

GPX 파일을 첨부하였다

계족산성.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