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해무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제주 바다를 옆에 끼고 중간 중간 구름사이를 뚫고 나오는 아침햇살의 따가움을 느끼면서.... 흙길이 없어 조금 아쉬웠지만 이른 새벽 제주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았다 ▲ 언제/누구랑/얼마나: 2015년 5월, 약 9km, 약 2시간 30분 ▲ 어디를: 샤인빌리조트~해병대길~갯늪~표선해비치해변 해무가 스멀 스멀 올라오는 새벽 제주바다 워크삽이 있었다 제주가 욕심이 나서, 앞뒤 생각없이 참석하였다 코르딜리네 인디비사......참 그 놈 이름 어렵다 항공편이 없어 고생했으나 겨우 겨우 구했다 둘쨋날 새벽, 동료와 함께 숙소 샤인빌에서 표선까지 걸었다 다정큼 나무 아침 식사전, 함께 한 동료다 갈기조팝나무...조팝나무도 너무 종류가 많다 바다는 또다른 생활 전선....이름 아침 해뜨기전 그 생활전선에 나선 어부 일출을 볼 걸 그랬나 안개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다 어제 저녁 식사를 했던 세화 해녀의 집 오늘 아침 여기서 9시 식사하기로 되어 있다 갯늪 부서진 표지판이 제주바다 액자가 되었다 아마도 암대극일 것이다 구릿대가 마치 야자수같다 역쉬 아빠는 위대했다 갯까치수염 표선해변에 도착했다 언제 이 곳에 한번 들려봐야겠다 3코스 시작하는 곳에 있는 올레 안내소 우린 여기서 택시를 불러 식당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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