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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짜투리(골목·돌담)

부용대,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담는 곳

by 강가딩 2014. 3. 20.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담는 곳, 부용대를 다녀왔다

 

유교문화길 2코스 하회마을길을 걷기 위해 찾은 안동 하회마을

하지만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뚝방길에서 빠지는 바람에,

일행들은 걸으러 가고,

나와 몇명은 뒷정리를 하느라 길은 걷지 못한 채 하회마을 언저리만 구경하다 왔다.

 

▲ 언제/누구랑: 2014년 3월 16일(일), 인도행 대전방님들과

 

 


하회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부용대

 

부용대 가는 길은 유교문화길 제 3구간에 있다

 

화천서원에서 250미터, 450걸음이면 도착한다고 안내판에 표시되어 있다.

혹여 높은 산길이라고 발을 돌리려고 맘억었던 사람도

이 표지판을 보면 맘을 바꾸지 않을 도리가 없을 것이다.

 

 

하회마을을 다녀온 사람들 중,

하회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 부용대를 들리지 않거나 아예 모른채

돌아간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부용대를 오르지 않고 하회마을을 보았다고 얘기하지 말라

 

화천서원, 수리중어서 들어가지 못했다

 

 

겸암정사도 문이 닫혀 있기는 마찬가지

 

아쉬운 맘에 뒷산으로 올라 겸암정사를 구경하고....

 

종가댁 지킴이....ㅋㅋ

 

유교문화길 2구간 출발지인 삼소마을을 간다는 것이 길을 잘못들어

우리가 걸어나와야 할 뚝방길로 차가 들어서는 바람에,

차가 뚝방길로 빠지는 참사를 맞았다

 

며칠전 비가 온 탓에 지반이 물러 뒷바퀴가 빠졌다.

동네 주민이 트랙터를 끌고와 도와주었으나 불가항력,

부득불 랙카차를 불러 끄집어 내니 벌써 오후가 다 되었다

 

걷기는 포기하고

하회마을 입구에서 일행을 기다리면서

별산굿 탈놀이를 구경하였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하회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지 공예관도 들리고

 

 

하회탈 박물관에도 들렸다 

 

하회마을을 와도 일부러 입장료 내고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았던 탈 박물관

덕분에 기회가 생겼다

 

하회마을은 언제 또 올 기회가 있겠지

 

일행들은 걷고 난 못걸은 유교문화길 2구간 하회마을길이다

13.7,KM, 약 4시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