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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수도권 둘레길

굴업도 구석구석 걷기.....굴업도(3)

by 강가딩 2013. 9. 13.

 

소금이 깍고 모래가 키워 신도 탐낸 원형의 섬 굴업도,

둘째날 그 섬의 구석 구석을 걸었다.

 

민박집에서 나와 목기미 해변을 지나, 덕물산, 연평산, 그리고 코끼리 바위까지

약 3시간 30분 정도 걸었다

 

▲ 언제/누구랑: 2013년 9월 7일~8일, 인도행 대충방 행님들과 

 

 

덕물산에서 바라본 목기미 해변 양안

 

민박집에서 나와 선착장 방면으로 넘어가는 숲길을 걷는다

이 길은 2009년 아름다운 숲길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목기미 해변을 지난다

 

폭풍우가 몰아쳤을 때 피항하는 선박들을 묶어놓은 닻들인듯....

 

좁혀지지 않는 거리

하지만 그림이다....

 

친자매의 공중부양,

어렷을 적 이런 놀이를 해보았을까?

 

후미,

느긋, 아니면 처짐.....

 

덕물산에서 바라본 목기미 해변 왼편

 

그리고 오른쪽 해변

 

兩岸

 

연평산으로 향한다    

 

높이는 낮지만 해발 제로에서 오르기 때문에 오르막이 있다.

게다가 마사토여서 내려올 때는 조심해야 한다

 

멀리 덕물산이 보인다

 

코끼리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연평산 정상은 128m

 

연평산에 바라본 좌안, 덕물산 방면

 

우안 목기미 해변

 

멀리 개머리 언덕이 보인다

 

코끼리 바위

 

 

목기미 해변을 지나 원점 회귀하였다.

 

1박 2일 동안 신샘님 덕분에 굴업도 구석구석을 놓치지 않고 다 돌아볼 수 있었다

감사의 말을 전하지 않을 수가 없다

 

굴업도에서의 꿈같은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