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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사/해설사 현장학습

수목원의 봄.....숲해설사 현장 학습(4)

by 강가딩 2013. 3. 31.


숲해설사 네째주 학습은 한밭수목원에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수목원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 이론 수업이 있었고,

오후에는 수목원에서는 어떤 식으로 숲해설을 하는지 선배 숲해설사로부터 시범이 있었다.

 



숲해설사 수업 때문에 주말을 저당잡혀 매화 꽃구경을 제대로 못했는데,

여기서 홍매화를 만나다니.....

 

 오후 현장수업을 하기 위해 서원으로 가는 중에 만난 후투티

 

수목원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는 줄 몰랐다.

오전 이론 수업을 해준 연구사님께서 수목원을 공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간혹 곤혹스런 일이 발생하곤 한단다...

 

스탠리 파크, 그리고 부차드 가든....

파크와 가든은 의미가 명확한데 수목원은 영어로 Botanic Garden이라는데,

차라리 영어로 부를 걸 그랬나

 

약간의 체험놀이를 한 후 야생화원에서 숲해설을 시작하였다

할미꽃, 복수초, 그리고 돌단풍

 

복수초 군락지

 

소나무 숲

 

봄의 전령사 산수유

 

진달래도 피었다....

 

 

 벽오동의 숨은 뜻은...

딱다구리 집이 있어서일까

오동과 벽오동은 뭐가 다를까?

 

광양 다압마을을 가지 않아도 된다...

원동 순매원을 가지 않아도 된다

 

한밭 수목원에서도 매화는 볼 수 있다

 

열매가 하얀색이어서 이름붙여진 흰말채나무는 잎이 떨어지면 빨강색으로 바뀐다고 한다.

말채로 사용된다고 하며,

열매를 새들이 매우 좋아해 참새 방앗간이 되는 나무다

 

광대나물 

 

봄까치

 

그리고 제비꽃까지 봄 야생화들이 여기저기 피어 있었다

 

버들나무

 

 

천연기념물 백송

느낌이 소나무의 귀족이다.

 

원추리....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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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잎이 올라온 상사화와 아직 말라 있는 석산(꽃무릇)

두 꽃 모두 잎이나 꽃받침없이 꽃대만 올라와 꽃을 피우는데,

상사화는 7~8월 경에,

꽃무릇은 8~9경에 핀다고 한다

 

나르시스 수선화

 

 

수업이 끝나면 통영나들이가 기다리고 있다

이미 가있는 후배 가족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열씸히 밟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