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사는 산림 토양도 알아야 한다....숲해설사 현장학습(6)

숲해설사 여섯째주 학습은 충남대에서 진행되었다.

 

오늘 수업은 나무, 새, 꽃 등등

숲과 관련된 동식물 관련 현장 수업이 아니라 산림토양학으로,

살아오는 동안 나와는 전혀 상관없었고 상관없을 것이라 여겼던 전문(?) 수업을 받았다.

 

마침 충남대에서는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농업생명과학대에서 수업이 있었다

 

오전 이론 수업이 끝나고

옹기종기 잔디밭에 둘러앉아 점심을 먹고는...

(ㅋ 나는 도시락을 싸오지 않고 젓가락 하나 빌려 도시락 싸온 사람보다 더 배불리 먹었다 ㅋ)

 

삼삼오오  그동안 배웠던 나무를 보면서 복습을 한다

 

 

물푸레 나무 란다

 

오후 이론 수업을 좀 더 한 후 현장 수업을 나갔다...

 

미리 조교를 시켜 파 놓은 구덩이를 보면서 토양에 대해 설명을 하신다...

A층, B층, C층...

그리고 토양 조사시 사용하는 도구에 대해서도...

 

토양 현장학습은 기본적으로 한계가 있었다..

우리가 직접 땅을 파고 조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

덕분에 평소보다 약간 빨리 끝나서 벚꽃 나들이를 하고 집에 돌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