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여행의 마지막 여행지는 만장굴이다.
만장굴은 총 길이가 7.4km이고, 부분적으로 다층구조를 지닌 용암동굴로,
옆지기와 신혼여행 와서 들렸던 곳이다.
지난 2월, 25년만에 옆지기와 함께 제주에 왔을 때,
옆지기는 오고 싶었나 보다...
25년전에 찾아온 만장굴,
25년 후에 다시 오리라
그 때도 오늘처럼 팔짱끼고 다정하게 걸어보리.....
▲ 코스: 만장굴 개방코스
▲ 거리와 시간: 그다지 중요치 않다
▲ 언제/누구랑: 2012년 6월, 옆지기와
카메라가 시원치 않아 만장굴 내에서의 사진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25년 후 다시 왔을 때는 홍안 대신 백발의 노부부가 자리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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