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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제주 올레·오름

우도 전기차로 한바퀴 - 가족과 함께 제주 첫날(1)

by 강가딩 2022. 5. 1.

행복해  했다
딸도 
옆지기도

그것이면 되었다

우도 올레는
걷기가  아니라
미니전기차로 돌았다

 

▲ 언제/어디를 : 2022년 4월 24일(일), 제주 우도 올레를 전기차로 돌다, 옆지기/딸네미와 함께

 

 

딸네미는
 "오늘 나쁘지 않았어, 아니 매우 좋았어"
라고 했고

 

 


옆지기는
 "역쉬 딸이랑 오니까 삼세번만에 우도 들어가기에 성공했다고 역쉬 딸이랑 다녀야 해" 

라고 했다

 

 

 

이번 제주여행은
딸네미와 옆지기를 위해 준비한 것이다

 

 

 

딸네미는
1년에 지 맘대로 쉴 수 있는 1주일 
병원 일정상 선배들이 가는 휴가 때는

지 차례가 못되고  

 

옆지기는
학교 그만 두었는데 파킨슨 시엄니 모시느라 

하루 일정도 제 맘대로 조절 못하고 

 

 

 

그런 이유에서 준비한 제주 여행 
한데 문제는 다른 데서 터졌다


여튼 
10여일 숨도 못 쉴 정도로
잠자는 시간도 쪼개면서
바쁘게 정리했다


다행히 금욜 밤늦게 정리되고
일욜 새벽 무사히 제주행 항공기에 오를 수 있었다
혹시를 대비하여

금욜 출근하기 위해 5박에서 4박으로  하루 줄였다

 

 

 

하이닉스 다니는 둘째 아들이 아빠/엄마를 위해 계열사인 SK 렌트카에서,

투싼을 렌트를 해주었다

 

한데 경유가 휘발유보다 더 비싸다

 

 

 

모레 비소식이 있다

해서 모레 일정인 우도 걷기를 오늘로 당겼다

 

옆지기는 삼세번 만에 성공했다고 좋아했다

 

 

 

이번 제주행은 여행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것도 MZ세대 딸네미에게

 

 


내 좋아하는 트레킹을 완전 포기할 수는 없고
그러다 보니 먹방을 겸한 힐링여행과
내 조아하는 트레킹이 섞였다


서로간의 적절한 타협이다

 

 

 

오래 전 우도는 걸어서 한 바퀴를 돈 적이 있다

이번에는 

울 부부는 전기차로,  딸네미는 전기자전거로 돌았다

 

 

 

중간 중간 멋진 곳이 나타나면 사진을 찍고 쉬어 갔다

 

 

 

 

 

 

 

 

 

 

 

점심은 바로 요기

돈까스가 유명한 맛집에서

 

 

 

왕눈이랑 갔던 오키나와 식당이 생각났다

 

 

 

 

 

점심을 먹고는 천천히 힐링 모드로

 

 

 

 

 

유채꽃 밭에서도

 

 

 

 

 

 

 

우도봉

 

 

 

 

 

우도에 왔으면 당근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은 맛을 봐야지

 

 

 

 

 

 

 

우도 바다

정말 깨끗,

애머랄드 빛이다

 

 

 

 

 

 

 

이제 우도를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