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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대청호 오백리길

대청호 로하스길, 누리길 연계 걷기

by 강가딩 2019. 12. 1.


자주 가던 길도 약간만 변화를 주면 맛이 달라진다

여기에 함께 걸으면 괜히 기쁜 길벗들이 더해지면 더욱 맛깔스러워진다


걷기가 끝날 무렵 내린 늦가을 비는 운치를 더해 주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19년 12월 1일(일), 대청대교~로하스타워~용호교~대청공원~로하스길~대청대교, 약 14.5km, 약 5시간 30분, 인도행 길벗들과

▲ GPX  트랙 : 대청호 누리길 로하스길.gpx




참석 저조로 취소된 목포 걷기를 대체한 도보

그럼에도 오늘 걷기는 바로 이랬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였다




오늘 걷기의 주제는 느린 수채화

해서 글을 가능한 생략한다




대청대교에서 출발한다









특별히 로하스타워로 내려가본다

갤러리는 아직 오픈하지 않았다








오리배를 빌려주는 이 곳은 가을부터 문을 닫는다

겨울이 되면 죽었다가 봄이 되면 기지개를 피고 준비를 한다










조정지댐을 건넌다






최근에 만들어졌다 나무데크가

난,  이전에 좌측의 산길로 걸어다녔다




점핑은 젊음이다






로하스 길을 걸어 나갈 것이다




빵떡?






화장실에 붙은 격언




봄이 되어도 깨어나지 않는 반영




점심은 바로 꽁보리밥으로




식사를 하고 나오니 빗줄기가 굵어진다






도로 한복판의 여유




조정지댐 위에서




비오는 날 강태공




궁금해서 내려가 보았더니 잉어 한마리 강눈치 한마리, 그리고 송어인지 한마리....




바로 요기서 커피를

깃발 달밤님이 쐈다

깃발은 언제나 어디서나 힘들어.....




정말 오래전 전국정기도보를 했던 기억이 났다

10년도 더 되었을 듯

바로 이 곳을 걸었는데






대청대교 아래 있는 공로 안내판

어부동의 漁鳧가 漁夫가 아니었다




대청대교에서 오늘 걷기는 마무리

별로 걷지 않은 듯 했으나 14km가 넘었다




오늘 걸은 트랙



대청호 누리길 로하스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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