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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의 땅

우레시노모토유 료칸 숙박 소감

by 강가딩 2019. 2. 23.


정말 후다닥 결정하고 떠난 여행


익숙치 않은 좌측 운전을 하고 도착한 곳은 일본 3대 미인온천이라는 우레시노 온천마을,

50여곳의 온천 료칸이 있는 우리의 시골마을이다

 

내가 머문 곳은 우레시노모토유 료칸,

2년전에 리뉴얼했다고 한다


대온천탕, 百年の湯, 그리고 남성전용 야외온천 등이 있었는데,

나의 맘에 가장 든 곳은 야외온천이었다



우리 가족이 머문 우레시노모토유 료칸

일단 주차장이 편해서 좋았다




세군데의 온천을 보유하고 있었다

바로 아래의 일반인들 상대의 백년도 더 된 온천

우리의 옛 목욕탕 느낌이었고 투숙객은 유카타들 입고 가면 무료였다




내가 가장 좋아한 곳이 바로 야외 온천




온천 주변이 바로 민가여서 안전상 남성들만 출입하게 하고 있었다




바로 온천이 올라오고 있었다




난, 이 곳에서 저녁, 아침을 푹 담궜다

내내 거의 혼자였다

아들이 가끔 들리긴 했지만




또 간다면 바로 이 온천 때문이다

여기서 푹 담군 후, 2층 대온천탕에서 가볍게 샤워를 하고 가면 딱이었다




가이세키는 1인당 약 7천엔 고가여서 추천을 받아 호텔 근처에서 먹었지만

조식은 첫날보다는 둘째날이 훨씬 나의 입에 맞았다




첫날은 온천두부도 맛있었지만, 두부와 돼지고기, 날달걀 등이 조합된 요리도 좋았다




우리가 떠난 날 종업원들이 배웅하면서 기념사진을 찍어주었다

(종업원들은 매우 친절했고, 4명 한 가족이 자기에는 조금 비좁은 것이 약간 흠이었지만 다시 가고 머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