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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의 땅

호치민에서의 시간 보내기 - 배트남 가족여행(4)

by 강가딩 2018. 6. 22.


某공기업 호치민 사무소장으로

셋째 동생이 호치민에 있다

 

큰 형 가족이 온다고

하나, 둘 모두 준비를 해 주어서 참 편했다

 

고맙다 세째야

 

 

 

밤늦게 도착한 다음날 수욜 아침,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반미와 과일로 아침을 대신하고 메콩강 투어에 나섰다



 

두번째 방문인 이번 베트남 여행을 포함,

호치민에서 한 일은 딱 두가지

맛사지와 맛집 탐방


이 모든 것이 가능한 배경에는 동생이 꼼꼼하게 예약해주고 챙겨준 덕분

게다가 형님 대접한다고 돈도 엄청 쓰고



 

돌아오는 날 간 딤섬 뷔페

동생의 숙소 인근인 인턴콘티네탈 호텔에 있다




 

솔직히 뭐가 뭔지 몰라 1~10번을 시켰다



 

다음에 딤섬 요리를 먹으러 가면 알려나?



 

우리 부부는 동생 숙소인 호텔식 아파트에서 머물렀고

애들은 인근 호텔을 잡았다


메콩강 투어에서 돌아온 날과 우리나라로 돌아오기 전 맛사지 삽에 들렸다



 

돌아오는 항공기 안에서 무이네에서 보지 못한 일출을 만났다





 

옆지기는 부실한 남편 간병과 맘조림에 얼굴이 많이 상했다

애들은 그럼에도 표시가 전혀 나지 않는다

역시 청춘이 좋다



 

이렇게 4박 5일(애들은 하루 늦은 3박 4일), 베트남 여행이 끝났다

옆지기는 나랑 해외여행 가지 않겠단다

함께 갈 때마다 아프다고


이번 여행을 계획한 애들에게도 미안했다

그럼에도 아이들의 따뜻한 맘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