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청벽산 해넘이

멋진 해넘이었다

운이 좋았다

구름에 가려 있던 햇님이 빠금 고개를 내밀어 주어서

게다가 최근에 길이 정비되어 조금만 발품(차품)을 팔면 해넘이 명소에 올 수 있어서

 

▲ 언제, 누구와: 2018년 8월 14일(화), 회사 트레킹 멤버들과

▲ GPX 파일 : 청벽산 해넘이 장소까지만, 청벽산 일몰.gpx

 

청벽대교 너머로 해넘이는 역시 명품이었다

(폰으로 찍은 것이다)

 

 

 

회사에서 30분만 달려 오면 된다

남세종 IC로 빠져 오는 길이 정비가 되었다 

날도 덥고 눈이라도 즐겨보자고....

 

들머리에서 조망터까지는 1키로 밖에 되지 않으나

경사가 제법 있어서 땀을 좀 내야 한다

아직 일몰까지는 삼십분 가량 남았다

 

한데, 태양이 구름속으로 들어가버린다

 

아무래도 오늘 틀렸다고 말을 나누고 있는데,

빼꼼이 구름속에서 빠져나온다

 

울 회장, 뚜버기님이 덕을 쌓았나 보다

 

이제 부터 해넘이 중계....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떨어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충남과학고 방면으로 넘어 갈려다가 그냥 되돌아 나왔다

 

언제 갈 곳이 마땅치 않을 때 매봉재, 국사봉에 다시한번 와야겠다

 

충남과학고 건너편 바로 여기서 저녁을 먹었다

 

막국수 大자 그릇이 쟁반이다

양도 맛도 끝내준다

 

청벽산 일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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