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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의 땅

UC 버클리대학 투어 - 글로벌 단기 연수 일곱째날

by 강가딩 2018. 6. 7.


수 칠일째는 UC 버클리 대학 투어다


오전에는 경영대학에서 창업부터 IPO까지의 과정 중 펀딩에 포커스를 맞춰 강의를 들었다

오후에는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국립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를 방문하였다





UC(Unversity of California) 버클리는 미국 공립대학 중 명문중 명문이다

노벨수상자 중 약 72명이 관련이 있는, 최대 노벨 수상자를 배출한 기관중 하나라 한다


사실, 난 그런 역사에 대해 아무런 사전지식도 없이 방문하였다



오전에는 경영대학에서 창업에서 IPO까지

펀딩, 엔젤, 엑셀레이터 등의 내용을 주로 강의받았다



기초적인 내용이었지만,

미국과 우리 창업자, 혹은 창업생태계의 가장 큰 차이는

미국의 스타트업 창업자는 기업의 가치를 자신의 투자액이 얼마만큼 가치로 환원되는가에 있다면

우리의 경우 여전히 지분, 지배권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이었다


그것은 단순하게 설명하기 힘든 문화적, 생태환경적 차이었다



오전 강의가 끝나고 구내 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로 가는 길에



구내식당, 뷔페식으로



오후 강의가 시작되기에 앞서 잠시 캠퍼스를 산색하였다



새더타워(Sather tower UC Berkeley)



3달러(?) 유로, 엘리베이터 안내 알바를 한국 학생이 하고 있었다

일정 시각에 종이 울린단다



버클리대학 전경



날이 좋으면 저 멀리 샌프란시스코만이 보인단다



오후에 간 곳은 Molecular Foundary 연구소



물리학 분야에서는 세계적 선도 연구소

무려 이 연구소에서만 십수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욌단다



이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면 그동안 노벨상을 받았단다

가운데 계신 분이 대만계 CHU 박사,

2004~8년 사이 소장으로 재직했고 노벨상을 받았단다



시설을 관람한 후




3명의 전문가에게서 강의 및 세미나를 들었다

 이 건물에는 DOE(에너지부) 산하의 국립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도 함께 있다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분명한 것은 로렌스 버클리연구소 직원도 강의에 참여했다)



실리콘 밸리 일원에는 울 나라의 똑똑한 인재들이 참 많이도 몰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에는 데리야끼 집에서



오늘 우리의 관심사는 바로 랍스타



직접 우리 앞에서 해산물, 고기 등을 구워주는 이 세프에게 팁을 주어야 하는지 궁금했다



랍스타는 당근이고

난, 여기서 구워준 스테이크가 더 맛있었다 ㅋ



식사가 끝나고 이번 연수에 참여한 직원 및

우리가 무사히 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과 사진을 한장 남겼다



함께간 우리 직원 중에는 시인,

책을 두권이나 출판한 작가 등

업무와는 무관하게 나름대로 프로페셔녈 영역을 가진 능력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