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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의 땅

네트워킹 데이 - 글로벌 단기 연수 다섯째날(2)

by 강가딩 2018. 6. 6.



이번 글로벌 단기 연수기간 동안 가장 좋았고

의미있었던 행사였다




오늘 주제는 자율주행차

테슬라에 재직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한 조박사님

NVIDIA의 박박사님, 포드자동차의 김박사님이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을 해주었다



유익한 내용이었고

실리콘밸리 일원에만 무인 자율자동차가 4~500대 이상 돌아다니고

지금은 자동차가 센서를 통해 퍼셉션(지각)하는 방식이나

향후 관련 인프라(도로, 다른 차량, 신호등 등등)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중이란다


특히 우리나라는 자율주행차에서는 분명 떨어져 있으나

국토가 좁고, 몇몇 도시(예: 세종이나 제주 등)를 시범사업 도시로 선정하여 진행할 경우 분명 효과가 기대되는

강점이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현지에서 우리를 도와준 업체 대표(이원표 사장)와 오늘 사회를 봐준 분



이런 행사,

토론 방식의 세미나, 현지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데이

끝나고 같이 식사하면서 묻고 교류하는.....

연수과정에서 더 늘어나면 좋았을 테마였다


중국 식당 방을 빌려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옆 방에서는 결혼식 피로연이 진행되어 조금 소란스러워 흠이었고.

방도 협소하여 사진찍기 등 불편한 점이 있기는 했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울 회사가 지원하는 글로벌 인력양성의 일환으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일원에 인턴십을 보내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 젊은이들과 대화하고 바라는 점, 유익한 점 등등을 청취할 기회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쟁이 매우 심하고

현재 8명(주로 3~4학년)이 지원받아 산호세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단다

울 테이블에 앉은 학생은 강원대, 서울과기대 재학 중이었고

수도권보다 지방대 학생들이 제법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현지 전문가, 인턴십 학생들과 함께 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