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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영동 민주지산 - 100대 명산(40)

by 강가딩 2017. 12. 29.


역시나 민주지산은 눈 산행이다

 

눈길을 걷고 싶다는 바램은 이뤘지만

장엄한 민주지산의 능선 보기는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올 산행은 민주지산으로 마무리했다

 

어디를/얼마나: 12.5km, 6시간 40, 황룡사~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삼마골재~황룡사

언제/누구랑: 20171229(), 직장동료들과

GPX 파일: 영동 민주지산.gpx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고 변죽만 울렸던 민주지산

오늘 드뎌 올랐다



산 아래에서는 영상이었으나 민주지산은 역시 눈산행의 메카였다



평일이라 황룡사까지 차를 끌고왔다



연말 남은 휴가를 다 내놓고는 첫날은 사주 보러 가느라

둘째날은 자동차 점검하느라.....등등

다 흘러갔다



올해 근무일로 마지막날 의견이 투합되었다

민주지산에 가기로



한데 평일, 신청한 안내산악회가 취소를 하는 바람에

우린 아예 차를 끌고 왔다



그 덕분에 바로 여기서 민주지산으로 오른 후 삼도봉을 지나 원점회귀하기로 했다





영동군에서는 삼도봉 명품숲길을 포장중이었다


다음에 민주지산 휴양림에서 민주지산에 오른후

각호산에서 내려가 임도를 한바퀴 돌아보면 그 것도 좋을 듯....



왜 단풍은 다른 활엽수와 달리 이파리가 잘 떨어지지 않을까?



아직은 길이 편안했다



피나물 군락을 보러 오고 싶었다



지금은 야샹화대신 눈이 깊었다

아이젠을 신었다



민주지산



민주지산과는 그간 인연이 닿지 않았다

각호산, 그리고 삼도봉은 여러차례 왔는데



쪽새골 갈림길



능선산행이다















석기봉 근처에 이르자 로프가 나타나고 길이 거칠어진다



상고대도 진해지고





석기봉이 마치 정상처럼 보인다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등 1천미터가 넘은 봉우리들의 산세가 민두릅하여 민주시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로프를 몇 차례 탔다

갑자기 백두대간을 어떻게 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삼도봉





기서부터는 추억의 백두대간길이다




심마골재에서 황룡사방면으로 내려왔다







얼음 폭포로 바뀌었다





석기봉에서 내려오는 갈림길





오늘 걸은 길(오룩스 앱)



고도표




우린 황간에서 유명한 올뱅이집에 들려 점저를 먹고 왔다




영동 민주지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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