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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영남권 둘레길

예천 회룡포 둘레길 –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by 강가딩 2017. 12. 3.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

육지 속의 섬 회룡포,

그리고 뿅뿅다리

 

이름난 곳을 걷는 기쁨 뿐 아니라

트레킹 코스로도 안성마춤이었다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이 만들어졌다는 정보를 듣고 이전에 걸었던,

회룡포 둘레길과 연계하여 다시 한번 걸었다

 

언제/얼마나: 2017123()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어디를/얼마나: 13km, 5시간 45, 삼수정~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비룡교~범등~용포대~회룡대~용주시비~뿅뿅다리 1~화룡포~뿅뿅다리 2~사림재~비룡교~삼강주막

▲ 참고 : 육지의 섬 회룡포, 비룡산 둘레길을 걷다(2012년 7월) http://blog.daum.net/hidalmuri/520

GPX 파일 : 낙동강 쌍절암 회룡포 둘레길.gpx


 

낙동강이 휘돌아 나가는 육지의 섬, 회룡포

 


은빛 모래 백사장 위로 색다른 재미를 주는 뿅뿅다리


삼강주막

내성천, 금천,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삼수정에서 출발한다



소나무 세 그루와 회화나무 한 그루가 있다

삼수정의 三樹는, 어느 나무 세그루인가?


아무래도 대형버스가 들어올 수는 없을 듯



낙동강 1300리가 굽이 굽이 흘러가면서 만들어낸 비경길이다



쌍절암






남과 북으로 잘린, 분단바위


쌍절암 생태숲길을 걸어 비룡교를 넘어 회룡포로 넘어갈 것이다


비룡교를 넘어간다



비룡교 끝

좌측의 범등으로 올라 우측의 사림재 방면으로 넘어온다


범등까지는 오르막이다


범등에서 바라본 삼강주막


범등에서 용포대 방면으로 우틀한다


이제부터는 능선길이다


용포대





적당한 오르내림이 있다



봉수대




회룡대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의 내성천이 35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이다.


제2뿅뿅다리가 보인다


장안사


용의 모습이 새겨진 용바위



장안사를 지나 용주시비 방면으로 넘는다




용주팔경시비 방면으로 내려온다


예천이 나은 천재 여궁사 김진호






뿅뿅다리가 시멘트 다리로 바뀌었다




사림재로 오른다


사림재에서 적성봉 방면으로 오르다가 돌아왔다

힘들어 하는 길벗들이 많아서



비룡교를 다시 건너와서


삼강주막으로 걸어 왔다


들돌

이 정도의 돌을 들 정도로 완력을 쓸 수 있어야 성인으로 인정받았단다


해설사로부터 삼강주막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부지깽이로 적은 취부장부

가을에 돈을 갚으면(가내기) 가로로 줄을 긋는단다


주모 대신 셀프로



오늘 길, 인도행 수준에 매우 적합한 걷기 코스였다


오늘 걸은 길(오룩스 앱)


고도표



낙동강 쌍절암 회룡포 둘레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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