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 걷기/짜투리(골목·돌담)

곡교천 은행나무 길, 그리고 현충사

by 강가딩 2017. 10. 29.


이번에는 조금 일렀다

제 때의 모습을 본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새삼 알았다

 

언제, 누구와: 201710월 하순, 회사 행사의 일환으로

▲ GPX 파일: 곡교천은행나무길현충사까지.gpx

참고: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 길과 현충사(2016116), http://blog.daum.net/hidalmuri/1675

 

 

 

이런 광경을 기대하고 갔는데

 

 

지난해에는 조금 늦었다.....당시 영화를 짝고 있던 모습



올해는 조금 일렀다


하반기 청렴포럼 행사 일환으로 현충사를 찾았다

충무공의 후손인, 해설사로부터 직접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에 대해 들었다


충무공의 기나긴 직위, 무신으로는 유일하게 영의정 품계를 받았다고 한다

명나라 황제로부터는 제독, 충청/전라/경상3도통제사 등등


이순신 장군의 생가,

태어난 곳은 서울이고 그 동네가 있는 있는 곳이 바로 충무로이며,

이 곳은 부인이 무남독녀였는데 처가로부터 물려받은 집이라 한다


이순신장군이 활쏘기연습을 할 때도 있었다는 은행나무



은행나무 바로 옆 국궁장

여기서 매년 가장 규모가 큰 전국국궁시합이 벌어진단다


가을색이 짙어진 현충사에는 많은 어르신들, 아이들이 찾아왔다



이순신장군이 활약한 남해....전라도 바다

한데 우리가 보기에 왼쪽이 우수영일까?

우수영, 좌수영은 임금이 있는 왕궁기준인가 보다


주로 싸움은 경상도에서 벌어졌나 보나


회화나무 단풍 끝으로 가을이 달려있다


이순신 장군의 충정, 애국, 청렴의 정신을 배우고 오후에는 그 옆에 있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들렸다


조금 이르다 보니 한 시간의 산책시간을 주었는데, 맛이 도통 나지 않는다


올해는 이팀장이 액자를 대신했다



곡교천에는 가을꽃들이 심어져 있었는데, 어딘지 성근성근했다


곡교천에서 현충사까지 걸어가면 약 4키로 정도다....'16년 걸었던 지도다

(참고로 '16년 곡교천에서 현충사까지의 GPX 파일을 남겨둔다)


곡교천은행나무길현충사까지.gpx
0.0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