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 걷기(1) - 갑천 합류점에서 원촌교까지

갑천 걷기에 나섰다

 

내가 살았던,

그리고 살고 있는 곳과 인접해서 정말 자주 걸었던 곳이다

 

갑천 걷기가 마무리되면 대전을 관통하는 3대 하천을 다 걷게 된다

▲ 언제/얼마나: 2017년 8월, 홀로 짬짬이, 약 12km, 갑천 합류점~용산교~전민동~원촌교

▲ 어디를/얼마나: 약 12km, 갑천 합류점~용산교~전민동~원촌교

 

갑천 합류점

대둔산에서 발원한 갑천은 흘러흘러 이곳,

금강 본류와 만나 서해로 흘러간다

갑천 합류천을 보기 위해 강가로 내려와 불무교 방면으로 내려갔는데

우안의 길이 막혔다

부득불 다시 신탄진 방면으로 올라와 자전거 길로 올라섰다

맹꽁이 서식지란다....

강가로 내려왔더니 평소 보지 못했던 풍경이 나타난다

불무교 아래를 지난다

신탄진과 구즉을 연결하는 다리라 해서 이름붙은 신구교가 보인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간다

대둘과 문화유산 울림에서 공동 주최한 갑천 걷기는 일정상 여름이고

대부분 걸은 적이 있어

나홀로 퇴근 시간 등 시간나는대로 짬짬이 걸었다

신구교 이후 용신교 전민동 원천교 등은 자주 걸은 곳이어서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