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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대전 걷기

유등천 걷기(3, 완주) - 복수교에서 둔산대교까지

by 강가딩 2017. 6. 17.


오늘 세번째 걸음으로 유등천 걷기를 마무리했다


복수교에서 유등천과 갑천이 만나는 둔산대교까지는 도심을 지난다 

그러기에 '3대 하천 걷기'라는 특별 목적을 갖고 걷지는 않았으나 상당부분 여럿차례 걸은 곳과 중첩된다

하지만 '완주'하고 머릿속에서 잊어먹기로 했다


언제/누구랑: 2017617(), 옆지기와

어디를/얼마나: 12km, 2시간 40, 복수교~수침교~삼천교(대전천 합류점)~둔산대교(갑천합류점)~원촌교

GPX 파일 : 유등천 3차.gpx



요즘은 지자체에서 하천 산책로 주변에 볼거리를 많이 장만한다

유채꽃, 해바라기, 코스모스 꽃단지를....

오늘은 타작 시기가 지난 보리밭을 만났다


사정교 바로 못미쳐 시작하였다



아침 7시가 되지 않아 시작했는데 이미 많은 주민들이 걷고 있었다


난, 주로 이 시간이면 이미 산에 가거나 트레킹을 떠난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잠자리에서 뒹글고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다리 아래 벽화들을 그려 놓았다


공주에 있는 나태주 시인이 거주하는 들꽃문학관

가볼 생각만 하고 미뤄놓았는데 이제 가봐야겠다


타작은 포기하고 그냥 관상용으로 계속 놔두는 듯


아직 발이 불편하여 내일 산행대신 오늘 옆지기가 함께 했다


유등천, 버드내 아파트...

오늘서야 버드나무와 관련이 있는지 알았다


중구 쪽에서는 우드볼장에 어르신들이 제법 많았는데

서구로 오자 한적했다


서천 갈대숲을 보러 가지 않아도 될 듯 했다



유등천과 대전천이 합류하는 삼천교를 지난다





여기는 갑천과 유등천이 만나는 둔산대교 아래

오늘 걷기는 여기까지이나 너무 빨리 끝나 좀 더 걷기로 했다


내가 걸어온 유등천 변


이제부터는 갑천

이 물이 흘러서 금강과 합류되어 서해로 흘러간다


사람, 새, 물, 식물...자연이 하나가 되는 모습


원촌교에서 끝냈다

원촌교에서 신탄진의 산·호·빛공원까지 12키로다


걷기를 막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 걸은 적이 있는데....


이제 담에는 갑천/금강합류점부터 바로 여기 원촌교까지 걷는 갑천걷기가 시작된다


오늘 걸은 길



유등천 3차.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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