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짧은 코스로 암마이봉에 올랐다
짧게 올랐지만
암마이봉 가는 길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 언제/누구랑: 2017년 5월 9일(화), 달밤님/풍경님, 그리고 옆지기와
▲ 어디를/얼마나: 약 7km, 약 4시간(식당 점심 식사 포함), 남부주차장~탑사 못미쳐 들머리~암마이봉~은수사~탑사~남부주차장
▲ GPX 파일: 마이산 암마이봉.gpx
▲ 참고: 세상에서 가장 큰 말(馬)의 귀(耳)를 가진 마이산(2102년), http://blog.daum.net/hidalmuri/595
<참고> 진안 산책 일정 : 아침을 먹고 빠르지 않은 시간에 대전을 출발하여 진안에서 오후 4시에 돌아왔다
마이산은 두 세차례 왔지만,
암마이봉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산 하면 아무래도 탑사가 먼저 떠오른다
진안산책에 나섰지만
트레킹 멤버들인 만큼 가장 짧은 코스로라도 암마이봉에 오르기로 했다
금당사 5층석탑
산행을 할 때면 으례 건너뛰게 되는 금당사를 찬찬히 둘러보았다
부처님 비 맞지 않도록 갓도 씌우고, 바위 안에 앉아 계시고...
탑영제
돌탑 쌓기 체험장
봄 비가 내려 미세먼지, 송학가루도 날려버리고
부쩍거릴 인파들도 발걸음을 묶었다
덕분에 남부 주차장에서 탑사 가는 약 2키로의 길이 호젓했다
탑사 바로 직전에서 봉두봉 방면으로 올랐다
새로 조성된 등산로로 가장 짧게 올랐다
들머리에서 얼마 되지 않아 우리가 오를 암마이봉이 눈에 들어온다
마치 자갈과 바위를 시멘트로 반죽해 놓은 듯한 길이다
암마이봉 가는 들머리가 나온다
신록 만세를 부른다
암마이봉을 지탱하는 힘은?
암마이봉 아래를 지난다
산조팝나무
오늘 오른 길은 최근 조성된 길이다
암마이봉까지는 약 450미터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심한 편이다
길도 착하지 않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숫마이봉
바위산인데, 정상은 흙이다
이 일대가 바다에서 융기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저 멀리 오후에 들릴 원연장 마을의 꽃잔디 동산이 보인다
하산길에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
천황문의 암마이봉 들머리는 우천으로 출입 금지되어 있었다
은수사로 내려가는 길
은수사
암마이봉의 타포니들
탑사
마이산 약수
내려가는 길
그쳤던 빗방울이 다시 굵어졌다
오늘 진안 산책은 맛여행도 겸하였는데
바로 마이산 등갈비를 맛보러 왔다(4인 정식, 5.5만원)
벚꽃이 필무렵 마이산길을 걸어볼 생각이다
오늘 걸은 길(오룩스 앱)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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