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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충청 둘레길

속리산 둘레길 4구간 - 금단산 신선길, 보은길(4)

by 강가딩 2017. 4. 2.


속리산 둘레길 보은 구간 마지막 코스를 걸었다


임도라 해서 심심할 줄 알았으나

걷기 코스로 이 정도면 충분했다


특히나 도로를 걷지 않도록 산길을 다듬은 배려가 빛났다

참, 속리산 둘레길 4구간은 역방향으로 걸었다

 

<속리산 둘레길 소개>

속리산을 둘러싸고 있는 보은, 괴산군과 경북의 문경, 상주시를 잇는 약 200km의 코스가 조성중이며,

2016년 현재 보은군 50km(4개 구간)가 공개되었다

 

코스/거리/시간: 월송정교~금단산 임도~금단산 고개~활목재~대원리 마을회관, 약 9.2Km, 약 2시간 30

언제, 누구와: 201742(),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GPX 파일: 속리산 둘레길 4구간.gpx




속리산 둘레길 4구간은 금단산 임도를 걷는 길이다


월송정교....여기가 속리산 둘레길 보은길 4구간이 끝나는 곳


그리고 바로 속리산 둘레길 4구간 괴산 구간이 이어지는 곳,

괴산구간이 약 12키로

그러면 속리산 둘레길 4구간은 보은과 괴산 길을 합하면 약 21키로가 넘는다


해품달 수련원을 지난다

괴산구간의 표지판과 보은 구간의 표지판이 다름을 알 수 있다


금단산 임도로 건넌다


4월인데 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아침 안개가 진하다


금단산 임도는 금단산(766미터) 자락을 넘어가는 길이다


금단의 열매를 따먹으로 임도로 들어섰다



약간은 몽환적 분위기다


안개가 걸려 있다


도를 닦는 도사 분위기...


금단산 임도는 지루한 느낌을 주는 길이 아니었다


봄이나 가을에 걸으면 좋을 길이었다



금단산 고개, 해발 약 620미터

그러니까 400미터 이상을 걸어 올라온 셈


이제 내려가는 길


김천의 수도산 녹색 모티길이 연상된다



저 길 끝에 보이는 도로가 활목재다


여기서 도로 옆으로 다듬은 산길로 내려선다


금단산에 얽힌 설화


해서 속리산 둘레길 보은길 4구간을 금단산 신선길이라 명명하였다


돈은 들였지만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하였다



밭 돌담길을 지난다


4구간의 시작점, 대원리 마을회관이다

우린 여기서 어르신들의 협조를 얻어 화장실을 사용하였다


오늘 걸은 길(오룩스앱과 산길샘앱)


고도표




속리산 둘레길 4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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