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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충청 둘레길

속리산 둘레길 3구간 - 달천 들녁길, 보은길(3)

by 강가딩 2017. 4. 2.


달천 들녁을 걸었다

 

속리산 둘레길 3구간은 '3'자가 들어가서일까?

한번에 충분히 걸을 거리임에도 세번에 나눠 걷게 되었다

 

상판교에서 북암교까지는 2월에 2구간에 이어 걸었고,

북암교에서 장갑마을까지는 3월에 꼬부랑길을 걷고 난 후 오후에 걸었으며,

장갑마을에서 대원리까지는 4월에 4구간을 걸은 후 마저 이어 걸었다

 

<속리산 둘레길 소개>

속리산을 둘러싸고 있는 보은, 괴산군과 경북의 문경, 상주시를 잇는 약 200km의 코스가 조성중이며,

2016년 현재 보은군 50km(4개 구간)가 공개되었다

 

코스/거리/시간: (상판교~중판문화마을~북암교)~백현리~장갑리~알프스 휴양림~대원리, 약 18.7km, 5시간

언제, 누구와: 2017년 3월 5일(일)/42(),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GPX 파일: 속리산둘레길3구간.gpx


 

 


달천을 끼고 도는 속리산 둘레길 3구간, 달천 들녁길에서 양념같았던 백석임도 올라가는 산길


2월에 걷다 중단했던 북암리 세강교에서 걷기를 재개하였다


달천을 끼고 걷는 들녁길이다

3구간 앞 부분은 2월에 걸었던 길을 참고하길


백현리를 지나

(아래 사진은 백현리 보호수이자 당산나무임)


가로막힌 달천을 넘기 위해 산길로 올라선다


아마 이 길이 없었으면 무척 심심했을 뻔 했다


이미 봄은 왔다


산길로 올라선다



그 끝에 달려 나온 길은 예상을 깨고 임도다



재미를 넣어본다

추임새를 넣듯이


임도에서 내려서면 이제 다시 들녁길이다


남은 3구간과 4구간의 지도다


괴산/충주 가는 국도를 건넌다


장갑마을로 들어선다


거의 폐허가 된 월헌정을 지난다

(여기서부터는 4월에 걸은 구간이다)


여울 옆 산길로 길이 나있다


개천 옆을 따라 걷다 보면


알프스 자연휴양림의 임도 산책길을 에둘러 올라가는 갈림길을 만난다


알프스휴양림 임도를 걷는다



알프스 휴양림 임도를 걷고 싶지 않으면

휴양림으로 바로 들어와도 된다



임도를 에둘러 오는 갈림길과 만난다


또 한참 임도를 걸어 나간다



임도에서 좌측 신정리 장승제단으로 가는 마을길로 내려선다


개천이 가로막혀 있어 농로를 한참 빙 돌아야 장승제단을 만난다


휴양림에서 문장대 연수관을 빙돌아 장승제단으로 옴을 알 수 있다


신정리 장승문은 여느 장승처럼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건건축귀대장군(乾健逐鬼大將軍), 곤순납복대장군(坤順納福大將軍)

(건전한 장군이 귀신을 쫓고, 온순한 여장군이 복을 받아들인다)는 신정리 장승만의 고유이름을 새겨져 있다


신정 숲길을 넘는다


도로를 지난다


농로길을 지난다



저멀리 보이는 마을이 3구간 종료지점인 대원리 생태마을이다


대원리 마을회관


3구간 코스(오룩스앱)...고도표는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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