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오지 않은 봄을 찾아 50대 부부가 오키나와 여행을 떠났다
조금은 느긋하게, 그러면서도 들려야 할 곳을 빼지 않았고,
전통적인 곳과 블로그에서 추천한 맛집 한 두 곳은 들렸다
둘째날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츄라우미 수족관이었다
저녁은 오랜 고택을 개조한 맛집 우후야에서 오키나와 전통의 아구(돼지) 샤브샤브를 먹었다<!--[if !supportEmptyParas]-->
<오키나와 4박 5일 일정>, 여행지를 클릭하면 상세 정보로 넘어간다
▲ 첫날(2월 12일): OTS 렌터카 인수~리잔 씨 파크 호텔 이동 및 휴식
▲ 둘째날(2월 13일): 만좌모~나키진 성터(벚꽃 축제)~츄라우미 수족관~숙소(나고시, 에어비앤비)
▲ 세째날(2월 14일): 해도미사키~대림석산 트레킹~코우리대교~세소코비치~오리온 맥주 투어~숙소
▲ 네째날(2월 15일): 무라사키무라~류큐뮤라 민속촌~슈리성~숙소(퍼시픽 호텔)
▲ 다섯째날(2월 16일): 하마베노 차야~귀국
츄라우미의 명물, 돌고래 쇼
니모를 찾아 온 곳은 츄라우미 수족관
우린 OTS에서 할인 티켓을 사가지고 왔다
(혹 츄라우미나 류큐무라 민속촌 등을 가려거든 할인 티켓을 구입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입구에서 인증삿을 찍고 있는 중국 젊은이
요즘 우리 젊은이들도 이런 포즈로 인증삿을 날리기에 따라 해보았다
이제부터는 수족관 탐방
약 1시간.....느긋하게 하면 좀 더 걸릴 것이다
불가사리 체험부터 시작한다
아나고
숨은 물고기 찾기
대형 수족관 앞에서
수족관 내에는 간단한 식/음료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고
식당에는 지정석이 있어 대형 수족관 옆에서 감상이 가능했다
우린, 운좋게 지정석을 신청하여 좌석을 받았다
수족관에서 나와 돌고래 쇼를 보러 갔다
츄라우미 수족관에 가려면 돌고래 쇼 시간에 잘 맞추어 갈 것으로 추천한다
돌고래의 환영인사: 물속에서 환영 웃음을 보내는 돌고래
싱크로나이즈
그리고 점핑
미국 산디애고 야외 동물원에서 보았던 돌고래 쇼가 생각났다
참, 이 돌고래의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 아는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 가장 재주가 뛰어난 녀석이 40대 중반이었다....
비행 편단
얼마나 높이 뛰어 오를 수 있을까?
환송인사
돌고래 조형물
이제 갈 시간....
둘째날 역시 조금 이른 시간에 숙소에 들어왔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나고시내 소재의 침실 2개, 거실과 식당이 있는 아파트 독채를 구하였다
깨끗했다.....
우린 쇼핑몰에 가서 이틀간 지낼 이것 저것을 시장본 후
저녁을 먹으러
오키나와 전통 요리점 대가 우후야에 갔다
우휴야는 겨우 차량 하나가 들어갈 수 있는 골짝에 있었고
입구에 있는 횃불이 우선 눈길을 끌었다
대기실...우린 이 곳에서 약 10여분 정도 기다렸다
난 생각했다
우리나라라면 이 대기실을 식당으로 꾸며 손님을 더 받을텐데 라고....
한데 이 곳은 100여년 전통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오키나와 전통요리인 흑돼지 사브사브와
아구 정식을 먹었다
사실 맛은 그닥이었으나 전통이 서린 古宅에서 전통요리를 먹어보았다는 점에서.....
하루에 한번은 맛집이나 전통요리를 먹어보기로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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