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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남의 땅

츄라우미 수족관.....50대 부부의 오키나와 여행(둘째날-3)

by 강가딩 2017. 2. 18.



아직 오지 않은 봄을 찾아 50대 부부가 오키나와 여행을 떠났다

 

조금은 느긋하게, 그러면서도 들려야 할 곳을 빼지 않았고,

전통적인 곳과 블로그에서 추천한 맛집 한 두 곳은 들렸다

 

둘째날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츄라우미 수족관이었다

저녁은 오랜 고택을 개조한 맛집 우후야에서 오키나와 전통의 아구(돼지) 샤브샤브를 먹었다<!--[if !supportEmptyParas]-->


<오키나와 45일 일정>, 여행지를 클릭하면 상세 정보로 넘어간다

첫날(212): OTS 렌터카 인수~리잔 씨 파크 호텔 이동 및 휴식

둘째날(213): 만좌모~나키진 성터(벚꽃 축제)~츄라우미 수족관~숙소(나고시, 에어비앤비)

세째날(214): 해도미사키~대림석산 트레킹~코우리대교~세소코비치~오리온 맥주 투어~숙소

네째날(215): 무라사키무라~류큐뮤라 민속촌~슈리성~숙소(퍼시픽 호텔)

다섯째날(216): 하마베노 차야~귀국


 




츄라우미의 명물, 돌고래 쇼


니모를 찾아 온 곳은 츄라우미 수족관

우린 OTS에서 할인 티켓을 사가지고 왔다

(혹 츄라우미나 류큐무라 민속촌 등을 가려거든 할인 티켓을 구입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입구에서 인증삿을 찍고 있는 중국 젊은이


요즘 우리 젊은이들도 이런 포즈로 인증삿을 날리기에 따라 해보았다


이제부터는 수족관 탐방

약 1시간.....느긋하게 하면 좀 더 걸릴 것이다


불가사리 체험부터 시작한다





아나고


숨은 물고기 찾기



대형 수족관 앞에서





수족관 내에는 간단한 식/음료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고

식당에는 지정석이 있어 대형 수족관 옆에서 감상이 가능했다

우린, 운좋게 지정석을 신청하여 좌석을 받았다


수족관에서 나와 돌고래 쇼를 보러 갔다

츄라우미 수족관에 가려면 돌고래 쇼 시간에 잘 맞추어 갈 것으로 추천한다


돌고래의 환영인사: 물속에서 환영 웃음을 보내는 돌고래


싱크로나이즈



그리고 점핑


미국 산디애고 야외 동물원에서 보았던 돌고래 쇼가 생각났다


참, 이 돌고래의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 아는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나 가장 재주가 뛰어난 녀석이 40대 중반이었다....


비행 편단


얼마나 높이 뛰어 오를 수 있을까?


환송인사



돌고래 조형물


이제 갈 시간....


째날 역시 조금 이른 시간에 숙소에 들어왔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나고시내 소재의 침실 2개, 거실과 식당이 있는 아파트 독채를 구하였다

깨끗했다.....


우린 쇼핑몰에 가서 이틀간 지낼 이것 저것을 시장본 후

저녁을 먹으러

오키나와 전통 요리점 대가 우후야에 갔다


우휴야는 겨우 차량 하나가 들어갈 수 있는 골짝에 있었고

입구에 있는 횃불이 우선 눈길을 끌었다


대기실...우린 이 곳에서 약 10여분 정도 기다렸다

난 생각했다

우리나라라면 이 대기실을 식당으로 꾸며 손님을 더 받을텐데 라고....

한데 이 곳은 100여년 전통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오키나와 전통요리인 흑돼지 사브사브와



아구 정식을 먹었다



사실 맛은 그닥이었으나 전통이 서린 古宅에서 전통요리를 먹어보았다는 점에서.....



하루에 한번은 맛집이나 전통요리를 먹어보기로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