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둘레길 답사 걷기(3구간)

계룡산 둘레길 답사에 따라나섰다

 

대전 시계 코스를 개발한 대충산사에서 개략적으로 그린 계룡산 둘레길을 실제 걸어보면서 답사 중이다

내년 1월부터는 매월 1회 시범적으로 걸으면서 잔가지들을 치고 정리하여

2~3년 후에 약 150~60키로의 둘레길을 선보일 계획이라 한다

 

오늘 따라 나선 곳은 가칭 제3구간이다

 

▲ 코스: 세동 종점~동문다리~계룡대 본부교회~두계천~계룡대 제2정문~향적산~도곡리, 약 13.5Km, 약 6시간

▲ 언제/누구랑: 2016년 12월 11일(일), 대충산사따라

 

향적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줄기

오늘 출발지 세동 종점....8시 35분이다

어제 홍천 팔봉산에서 몸에 힘을 많이 주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니 썩 상쾌하지 않았다

해서 멀리가지 않고 부담없이 따라나선 길이 바로 대충산사의 계룡산 둘레길 답사 걷기였다

대충산사는 사실 빡센 산행으로 유명하다

하나 요즘 계룡산 둘레길을 개발중이어서 내년부터는 일정에 넣고 따라나설 계획이다

게다가 신샘님이 내년부터 회장을 하신단다

사실 오늘 길은 그 시작과 끝이 그닥 의미가 있지 않다

그저 걷고 싶어 나온 길이고, 대부분 왔던 곳이고 아마 또 올 것이기에

동문다리 지나 아들바위를 통과한다

계룡누리길

본부 교회 앞 누리길 표지판

두계천 나무데크

한전 두계분소 옆길로 향적봉에 오른다

오르기 전 독립운동가 한훈 의사 생가지에 들렸다 나왔다

길에서 200미터도 채 벗어나 있지 않아 앞으로 둘레길에 포함될 경우 들리는 길에 넣어도 좋을 듯

엄사리에서 향적봉 가는 길과 만난다

지난 여름 계룡산 둘레산길을 오르면서 엄청 힘들어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한데 이번 길에서는 가뿐하다

멘재에서 바라본 계룡산 줄기...우측으로는 계룡대여서 제외

시루떡 바위(?)를 지난다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었다

향적산 국사봉

계룡산 방면

엄사리쪽 방면....우리가 올라온 산줄기

황산성 방면 산줄기.....

이 산길 언제 와도 참 걷기 좋고 멋진 능선길이다

도곡리로 하산하였다

도곡리 하산길은 길이 묵었고 자갈길이어서 둘레길 코스로는 부적합하였다

하산길에 유일하게 눈에 들어돈 우람한 소나무

도곡리 마을을 지난다

추수할 때 쓰였던 물건들....

도곡리에서 3시발 서부터미널 버스를 타고 나왔다

오늘 걸은 길(산길샘 앱과 오룩스앱)

고도표

GPX 파일을 첨부한다

계룡산 둘레길 최종 답사.gpx

계룡산 둘레길 최종 답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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