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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대전 걷기

계룡산 둘레산길(2-2구간).....상신리를 감고 도는 길

by 강가딩 2016. 11. 7.


거칠었다

뿐만 아니라, 골수 산꾼이 아니고는 그닥 걸어보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계룡산 둘레산길 2구간을 다 걷지 못하고  남겨두어 약간은 캥겼는데,

머리도 아프고 해서 오후 휴가를 내고 다녀왔다

 

코스: 반포면사무소~고청봉~가마~꼬침~대전교육연수원~감나무집

거리/시간: 6.8km, 약 2시간 40

언제/누구랑: 2016114(금), 나홀로

 

 

 

가마봉에서 바라본 갑하산 방면과 상/하신리 도예마을


반포면사무소에 차를 주차하고 출발하였다


공암리 버스 정류장 옆으로 난 길을 넘어서서 공주가는 국도의 육교를 건넌다


소나무 시멘트길이 나타난다


조선 중기 유학자 고청 서기선생님의 묘소와 신도비 옆 산길로 들어서면 오늘 길이 본격 시작된다


처음에는 기대감을 갖는 산길이나


전혀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설치미술(?)을 보고

그 엉뚱함에 약간은 의외한 생각을 갖는 것도 잠시.....


묵은 길이라고 말하기에도 힘들 정도의 길을 찾아 걸었다

GPX 파일을 갖고 왔기에 방향을 잡을 수 있어 가능했다

아니면 아마도 중간에 포기했을 것이다


고청봉에 도착했다.

고청은 바로 앞서의 서기선생의 호이다


저멀리 마티터널이 보인다


이제부터 길은 길다워졌다


가마봉 못미쳐 급경사 오르막이다


가마봉


가마봉에서 바라본 산하신리 도예마을

그리고 왼쪽 뒷편으로 지난번에 걸었던 갑하산 줄기가 보인다


가마봉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오늘 길에서 가장 높은 꼬침봉이다


꼬침봉에서 야영장방면으로 내려가다가 봉곡리 연수원으로 하산하면 된다


대전 교육연수원에서는 열씸히 수업을 받는 모습이 보였다


감나무 집에서 오늘 걷기를 마친다

여기서 공주버스 300번을 타고 반포면사무소로 돌아왔다

300번은 출발지에서 정각과 30분에 각각 출발하며 여기에는 약 20분 지나 도착한다

난, 운 나쁘게 거의 30분 가량을 다 기다렸다


오늘 걸은 길(오룩스 앱)


고도표


 GPX 파일을 첨부한다 <!--[endif]-->

계룡산 둘레길 2-2구간.gpx





계룡산 둘레길 2-2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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