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옥순봉 산책,..........충청도 걷기(35)

희고 푸른 바위들이 대나무 순이 돗아난 듯 멋진 절경을 자랑하는 옥순봉,

그 옥순봉에 올라서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자연에 한방 먹은 것 처럼

▲ 어디를: 계란재~삼거리~옥순봉~삼거리~(구담봉)~계란재

▲ 얼마나: 약 5km, 약 2시간

▲ 언제, 누구와: 2016년 11월 5일(토), 한밭토요산악회 따라

옥순봉에서 바라본 옥순대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계란재에서 출발한다

옥순봉까지는 왕복 5키로 정도

황장산 산행이 짧은 시간에 끝나서,

오후 일정으로 들린 곳이 바로 인근의 구담/옥순봉이다

배낭도 매지 않고 가벼운 차림으로 길을 나섰다

구담봉/옥순봉 갈라지는 삼거리까지는 편안한 길이다

옥순봉으로 가는 길,

우측으로 충주호의 조망이 열린다

우측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구담봉

옥순대교

옥순봉(玉筍峯)은 단양팔경 중 유일하게 단양에 소재하지 않은 곳으로

현재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봉은 분명히 단양팔경의 하나다.

들머리인 계란재가 단양과 제천의 경계다

옥순 대교 좌측 미곡나루 뒤가

제천을 대표하는 걷기 코스인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들머리다

충주호 위로 윤슬이 빛난다

옥순봉으로 돌아왔다

뉘 부르는 소리에...

삼거리로 돌아와 구담봉 방면으로 들어선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부족하다

구담/옥순봉은 오고 싶었는데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았다

다행히 옥순봉의 절경은 눈에 담았지만

구담봉은 입맛만 다시고 돌아섰다.....또

옥순봉은 김홍보의 병진년화첩에도 등장한다

오늘 걸은 길(오룩스 앱)

고도표

GPX 파일이 필요할 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