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곡 자연휴양림 달빛 걷기.............정선 걷기(3)

1박 2일 걷기의 전통에 따라

숙소에서의 뒷풀이 후,

배를 꺼치고 술기운을 깰 겸 달빛걷기를 나섰다

 

▲ 언제, 누구와: 2016년 10월 15일(토),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참고> 정선 걷기 1박 2일

- 첫날 오전(10/15), 몰운대 비단길
- 첫날 오후(10/15), 아라리 고갯길 뱅뱅이길과 동박나무길 이어 걷기
- 첫날 밤(10/15), 도사곡 휴양림 달빛걷기
- 둘째날 오전(10/16), 민둥산 억새길

 

오늘은 양력과 음력의 날짜가 같은 날, 바로 15일 보름이다

달빛걷기의 때를 제대로 맞추었다

(사진들은 카톡방에서 빌려온 것이다)

 

오늘 뒷풀이 주제는 희망님과 월강님의 조촐한 회갑 기념

  

분위기도 뜨거웠고 평소보다 많이 마셨다

 더 망가지기 전에 끝내고 달빛걷기에 나섰다

아마 달빛 걷기의 재미를 모르신 분 꼭 즐겨볼 것을 강추한다

 

 

숙소는 도사곡 자연휴양림, 8인용 2개를 잡았는데 넉넉하고 시설도 괜찮았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우리 숙소 주변으로 단풍도 들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