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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대전 걷기

계룡산 둘레산길(5구간).....천황봉 보고 걷는 길

by 강가딩 2016. 8. 6.


더위를 먹었다

 

전국을 달궈놓은 폭염 탓일까?

최근 무리를 해서일까?

 

담 주 휴가기간에는 조금 쉬어야 겠다

 

코스: 엄사네거리~청송약수터~싸리재(~멘재~511~큰서문다리재~)신원사 

거리/시간: 10.6km, 6시간 15

언제/누구랑: 201686(), 대충산사와 함께

 

 

 


계룡산 천황봉을 바라보고 걸었다....계룡산 둘레길 5구간에서는


계룡산 둘레길 5구간은 신원사에서 엄사사거리까지.

하지만 이 구간은 비등을 포함하고 있어 엄사사거리에서 시작하였다


날이 너무 더워,

특히 땀이 많고 여름이면 맥을 못추는지라 참석을 무척 망설였으나......


청송약수터를 지나 2키로 지점까지는 그럭 저럭 걸었으나,

여기서부터 맥을 못추기 시작했다


3키로 지점....거의 후미로 올라왔다


쉼터....난 여기서 포기할까 생각했다


쉼터를 지나면서 오르막 경사가 있었다

바로 이 표지판에서 우린 향적산 방면이 아니라 맨재 방면으로 올랐다


사실 더위만 아니었으면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을 길을,

난 여기서 30걸음 걷고 가슴이 팍팍 막혀 쉬고....또 쉬고

얼마나 쉬면서 올라왔나 여튼 조망터에 도착했다


저멀리 계룡산 천황봉이 보인다


여기부터 비등 구간


멘재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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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봉도 지난다....능선길에서 숨이 조금 골라졌다


왼편으로는 상월면 평원이 눈에 들어왔다


저 멀리 계룡산 천황봉을 향해 걸어간다.

비등구간인 천황봉에 올라갈 기회가 있을까?


너럭바위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계룡산 능선(머리봉, 천황봉, 형제봉.....)


걸어온 길


큰서문다리재....약수터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신원사 방면으로 올라선다...1.2KM 남았다


하산길.....멧돼지 목욕터가 군데군데 만들어져 있었다


신원사에서 고광암 올라가는 길로 나왔다


난, 여기서 땀에 젓은 몸을 씻었다


신원사 5층석탑


그리고 신원사 풍경



오늘, 참 힘들었다

 더위에 맥을 못추는데, 최근 엄청난 폭염 때문에, 힘들 것은 명약관화했음에도

비등 구간이라 홀로 나서긴 힘든 길이라 동참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엄청 힘들었다


오늘 걸은 길(산길샘 앱과 오룩스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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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표


GPX 파일은 생략한다...비등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