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역사와 전설이 있는 섬 삼학도,
목포 걷기의 마지막 코스로 잠깐 들렸다
▲ 언제, 누구와: 2016년 3월 6일(일), 인도행 대전방식구들과
삼학도에는 목포의 딸,
가수 이난영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삼학도는 지금은 매립되어 육지가 되었으나 유달산과 함께 목포 사람들의 꿈이었고 미래였다
망망대해로 낭군을 떠나보낸 아낙들의 외로움이 녹아있고,
고깃배를 기다리는 상인들의 희망이 달려있으며 이승을 하직하고 저승으로 건너는 망자들의 한이 녹아있는 곳이다.
이렇듯 삼학도는 목포사람들의 희로애락과 함께 산 시민의 서러움이 엉켜있는 곳이다(이상, 다음 백과사전)
가수 이난영의 영원의 안식터이기 하다
삼학도에는 가볍게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으나 시간관계상 패쓰하였다...걷기꾼 입장에 아쉽기는 하지만
오늘 목포 걷기에는 옆지기가 함께 했다
십수년 지난 후에도 이처럼 해맑은 모습을 갖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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