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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광교산 백운산 한바퀴 산책 - 100대 명산(139, 177)

by 강가딩 2015. 11. 29.

 

 

 

 

수원의 진산,

광교산을 가장 짧은 코스로 한바퀴 돌았다

 

짧게 맛만 보는 수준이었지만

오랫동안 미뤄놓았던 묵은 숙제를 해치워 속이 시원했다

 

거리/시간/어디를: 광교산(상광교 버스종점~토끼재~광교산~백운산~통신대 헬기장~원점), 7.5km, 2시간 40, 나홀로

 

 

 

광교산은 능선이 완만하여 곡선미를 품고 있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주는 산이라는 뜻을 지닌 광교산

 

 

 

 

수원역에서 13번 버스를 타고와,

종점인 상광교 종점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가을이 아직 버티고 있었다

 

 

 

 

시방댐 너머 멀리 광교산 통신시설이 보인다

 

 

 

 

 4번으로 올라 7번으로 내려오는 가장 짧게 광교산을 맛을 보는 코스를 탈 것이다

 

 

 

 

그동안 가보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았던 수도권의 걷기 좋은 길들 중,

인접한 곳을 묶어 맛만 보고 오기로 했다

 

그래서 가능한 짧게 그러면서 정상은 갔다 오는 코스로 잡았다

 

 

 

갈무리해 놓았던 삼남길 경기구간과 의주길 주변의 길들을 우선적으로 다녀오기로 했다

오늘 걸은 광교산은 삼남길 경기구간 세번째 길의 지지대비로 내려가는 길과 만난다

http://blog.daum.net/hidalmuri/1330

 

 

 

 

사방댐 갈림길에서 토끼재까지는 오르막이다

대부분 나무데크로 되어 있다

 

 

 

 

토끼재에 올라서면 그 뒤부터는 능선길이다

 

 

 

 

그것도 수원 주변의 시민들이 가볍게 당일 코스로 힐링 산행을 할 수 있을 듯 했다

 

 

 

 

광교산(光敎山)은 수원시 장안구와 용인시 수지구를 경계로 하고 있다

 

 

 

 

미세먼지 때문에 조망이 거의 없다

 

 

 

 

노루목을 지나면

 

 

 

 

능선 중 가장 멋진 길이 나타난다

 

 

 

 

 

 

 

광교산은 수원 팔색길 중 육색이 지나간다

육색(六色)인 수원둘레길은 수원시와 다른 지역과의 경계가 되는 시경계 길로 무려 55km나 된다고 한다

 

수원둘레길을 따라 광교산에서 내려가면

삼남길을 걸으면서 만났던 지지대가 나온다

 

 

 

 

억새밭이라 하기에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지만...

 

 

 

 

백운산은 의왕시에 편입되어 있었다

 

 

 

 

광교산 산길에서 약간 비켜나 있지만 들렸다 왔다

 

 

 

 

광교산에서 백운산(564m), 바라산(428m), 우담산(425m), 청계산(618m)까지의 산행을 광청종주,

일명 한강 이남에 있는 5개 산을 종주한다고 해서 강남 5산 종주라고 한단다 

 

 

 

 

백운산에는 쉼터가 있었다.

어르신들의 장난감 장기판도 숨겨져 있었다

 

 

 

 

내려가는 길도 계단이다...그것도 시멘트 계단

 

 

 

 

통신대 헬기장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은 시멘트 임도였다

시간을 넉넉하게 잡았으면 이 길로 내려오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시멘트 임도란 사실을 몰랐지만 

 

 

 

 

광교산은 수원천 발원지를 품고 있었다

하지만 말라버린 발원지

 

 

 

 

 

 

 

내려가는 시멘트 임도는 젼차꾼들의 훈련장소였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 입구에 있는 창성사

 

 

 

 

 오늘 걸은 길(오룩스앱)

 

 

 

 

고도표

 

 

 

 

광교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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