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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걷기/휴양림·수목원

비오는 날, 물향기 수목원 산책

by 강가딩 2015. 5. 6.

 

비가 오는 날,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을 걸었다

 

물향기 수목원은「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6년 개원하였으며,  

19개 주제원에 약 1,7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삼남길 오산 구간을 걷는 도중,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들렸

 

언제/누구랑/얼마나: 20155월 3일(일), 삼남길 완주팀과, 3km, 1시간 20분

 

 

 

물향기 수목원은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이름 붙은 수청동(水淸洞)의 지명에서 따왔다고 한다

 

바로 며칠 전 다녀왔던 전북 완주에 있는 대아 수목원은 무료였고,

가끔 찾는 대전의 한밭수목원도 무료지만 물향기 수목원은 1,500원을 받았다

 

한밭수목원은 평지 위에 만들어졌지만,

물향기 수목원은 야산을 끼고 있어 걷기꾼 입장에서는 산책하기에 훨 좋았다

 

만첩조팝나무....

조팝나무도 종류가 많군요 최근 공조팝이란 것을 만났는데

 

비맞은 수목원의 봄꽃........병아리꽃나무

 

풍나무원에 들어 갔다

 

신나무 열매

 

습지생태원도 지나고.........개연꽃이 피어 있었다

 

솔송나무

 

소나무원은 깔끔했다

 

잘 모르겠다............보라빛 분꽃나무(?)  ㅋㅋㅋ

 

앵초

 

반하

 

어린 갈대 군락

 

무스카리

 

 보랏빛의 정향꽃

 

포포나무........초록색이 차츰 자주색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머지 않아 이 오솔길에 쥐똥나무 향기가 그득하겠지

 

우리에게는 조은 선생님이 계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