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홍길동 테마파크 둘레길

삼남길 전남구간이 끝난 후,

홍길동 생가가 있는 홍길동 테마파크에 들렸다.

 

허균의 한글 소설 ‘홍길동전’에 나오는 홍길동은 실존인물로

장성현 아차곡에서 홍상직의 서자로 태어났으며,

훗날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율도국을 세웠다고 한다

 

▲ 언제, 누구와: 2014년 11월 22일(토),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함께

 

 

의적으로 평가받는 활빈당 당수 홍길동의 경고장

 

 

삼남길 전남구간을 끝내고 남은 시간을 이용하여 홍길동 테마파크를 찾았다

 

 

홍길동 테마파크는 홍길동이 태어난 아차곡 근처에 만들어져 있다

오토캠핑장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제법 많은 인파들이 있었다

 

걷기꾼인 우린,

테마파크 뒷산에 조성된 산책로를 걸어 홍길동 생가를 구경하기로 했다

 

 

둘레길 들머리는 테마파크 입구 좌측에 있다

 

 

한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 걸어보니 홍길동 생가, 기념관 등 관람 시간을 다 포함한 시간이다

 

 

입구에서 처음 10여분간은 경사가 제법 있는 오르막을 걸어야 한다

 

 

홍길동의 근거지로 알려진, 공주 무성산 주변에 제법 긴 홍길동 테마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므로

혹 관심이 있는 분들은 걸어보시길......

 

홍길동 테마 숲길, 공주 무성산 둘레길을 걷다(2014년 6월 28일) http://blog.daum.net/hidalmuri/1118

 

 

삼남길 걷기는 땀이 전혀 나지 않았으나

여기서 땀을 흘렸다

 

 

산책로를 내려와 홍길동 생가를 구경하였다

집 떠나는 홍길동

 

 

홍길동의 생가와 홍길도의 모

 

 

왜 지자체에서는 이처럼 각종 테마파크를 만들어 낼까?

어떻게 하면 전국의 발길을 해당 지자체로 끌어들이기 위해서일 것이다.

 

꼭 그것만일까?

너무도 많은 테마 공원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나 가서 보면 졀 특징이 없어서이다

 

오늘 걸은 홍길동 테마파크 둘레길이다

한바퀴 돌면 약 2.5km다

 

GPX 파일은 큰 의미가 없어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