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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동네 걷기

가을은 깊어가고....

by 강가딩 2014. 11. 7.

 

이번 주,

내가 주관하는 큰 행사가 하나가 있었다.

 

맘의 여유가 많지 않았지만,

조금 일찍 출근하여 갖는 나의 시간, 산책을 빼먹을 수는 없었다

 

이 행사가 끝나면,

가을이 지나가면,

바쁨이 좀 가실려나...

 

가을이 가고 있었다

 

3년전 우리 회사의 사계를 담은 것이다.....

http://blog.daum.net/hidalmuri/318

 

 

 

 

아마 회사를 퇴직하고 나면 그리울게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회사 뒷산 산책길이 가장 아쉬울 것 같다

 

비그치고 난 월욜 아침,

흐렸던 화욜 아침,

그리고 안개가 잔뜩 긴 금욜 아침.....

사진을 비교해 보아도 재미있을 듯

 

 

가을 벤치

저기서 책은 못읽어도 언젠가 샌드위치라도 한번 먹어볼 날이 있을까?

 

 

 

같은 장소인데 안개가 그윽하니 훨씬 환상적이다

 

 

 

우리 회사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산책길

아침에 시간이 부족할 때라도 꼭 들리는 곳

 

 

 

 

 

 

단풍이 들어가는 4가지 단계를 보여준다

 

이제 단풍은 회사 주변...

연구단지 길이 더 멋있다

 

 

 

 

 

 

 

가을이 가고 있는데

한편에서는 봄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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