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
36여년 몸담았던 직장을 정년하였다
코로나가 엄중했던 시기,
이별의 한잔은 기약을 할 수 없었다
학교로 옮겨온지 벌써 3학기째,
후배들이 잊지 않고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에도
이 고마움이 인연으로 더 지속되길 기대하면 욕심일까.....
어쩌면
이제부터 진정으로 인생 2모작이 시작된 셈이다
재밌게 잘 살아야지...후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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