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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영남권 둘레길

매물도 해품길 - 바다백리길 5코스

by 강가딩 2022. 1. 30.

 

매물도 해품길은

바다백리길 6개 코스 중

가장 앞자리를 다툴 자격이 충분하였다

 

아직 다 다녀오지 않았고,

다녀온 길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2년 2월 25일(화),  당금마을 선착장~당금마을 발전소~홍도전망대~장군봉~등대섬 전망대~대항마을~원점, 약 6.8km, 약 3시간, 거제 3박 4일팀과

 

대매물도_해품길.gpx
0.12MB

 

 

 

오르막임에도 편안함이 느껴지고

앙편으로 갈라지는 바다를 보면서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느낌마저 든다

 

 

 

내륙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음에도

해를 품은 길에서는 봄기운이 그득하다

 

 

 

맘도 들뜨고....

 

 

 

매물도에서 유일한 내 사진

 

 

 

소매물도를 보면서 멍도 때린다

 

 

 

거제 3박 4일,

첫날 당첨받은 곳은 매물도 해품길이다

 

 

 

매물도는 행정상 통영이지만

거제 저구항에서 30분 밖에 걸리지 않아 훨씬 가깝다

 

 

 

11시 배를 타기 위해 대전에서 출발한 시간은 아침 6시 30분,

 

캄캄한 어둠을 뚫고 비치는 해드라이트 빛 사이로 짓눈개비가 내린다

길이 조심스럽고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인다

함양을 지나면서 날이 밝아지고 날씨도 덩달아 좋아졌다

 

 

 

저구항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아침을 해결하려고 보니 몇되지 않은 식당마저 문을 연 곳이 없다

 

 

 

매표소에서 소개받은 이 식당

아침 메뉴로는 멍게비빔밥만 된단다

반찬들이 깔끔하고 멍게향이 물씬 풍기는 비빔밥도 맛깔났다

 

 

 

저구항을 출발

 

 

 

30여분만에 매물도 당금마을에 도착했다

 

거제저구항에서 매물도는 하루 세차례 운행한다

15시 40분 마지막 배로 돌아나갈 예정이니까,

매물도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4시간이다

 

 

 

배에서 내린 사람은 우리들 뿐이었다

 

 

 

해품길을 한바퀴 돌면 약 6.5km, 3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혹시나 배를 놓칠까 하는 걱정때문에,

우리처럼 3시간에 끝내고 선착장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시간을 잘 조절하는 것이 좋다

 

 

 

당금마을을 지나 매물도 발전소 방면으로 올라간다

 

 

 

 

 

매물도 발전소를 넘어서자 발 아래로 바다가 펼쳐진다

 

 

 

감탄사를 지르면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포즈를 취한다

 

 

 

매물도 옛분교, 지금은 야영장으로 활용중

 

 

 

 

 

동백터널을 지난다

 

 

 

 

 

 

 

홍도 전망대 가는 길

 

 

 

 

 

홍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등가도

 

날이 좋으면 멀리 대마도가 보인단다

우리 눈에도 가물가물 보이는 듯 했다

 

 

 

저 멀리 장군봉이 보인다

 

 

 

걸어온 길

 

 

 

이제 장군봉으로

 

 

 

 

 

조망도 좋다

 

 

 

 

 

해품길 자체도 뛰어났지만,

그보다 더 아무도 없는 우리들만의 호젓함이 더 좋았다

 

 

 

 

 

 

 

장군봉

 

 

 

누가 장군이고

누가 호위무사일까?

 

 

 

소매물도가 지척이다

 

 

 

이제 하산

 

 

 

 

 

 

 

소매물도를 다녀온 해는 2014년

그 해, 바다백리길 6개 코스를 다 돌아보자고 생각을 했다

 

한데 8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한산도, 비진도를 가지 못했다

 

 

 

지금은 일부러 가기보다

자연스레 기회가 되면 가자고 생각이 바뀌었다

 

 

 

지심도에 동백 보러 가기 보다는

매물도 걸으면서 동백에 취하는 것이 더 좋을 듯

- 지심도 동백 보러가서 실망한 가딩 생각-

 

 

 

매물도 반대편 끝

 

 

 

여기서 되돌아 나온다

 

 

 

꼬돌개 오솔길을 지난다

 

 

 

 

 

 

 

차단기.....

 

 

 

 

 

후박나무 보러 올라갔다 왔다

 

 

 

 

 

대항마을을 지난다

 

 

 

아직도 감국이 남아 있었다

 

 

 

대항마을에서 당금마을 가는 길은

당연히 포장길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비렁길을 넘어 갔다

 

 

 

당금마을에 도착했다

 

 

 

 

 

천천히 걸었음에도 3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선착장에 있는 매점 문이 닫혀 있었고

쉴 곳도 마땅치 않았다

 

날씨가 쌀쌀해서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등대에 다녀왔다

돌아가는 배는 10분 일찍 들어왔다

 

 

 

오늘 걸은 트랙

 

 

 

숙소(거제 자연휴양림)에 짐을 풀고

고현시장에 나왔다

 

 

 

돌돔과 강도다리(광어와 도다리 잡종) 회를 뜨고

해삼, 뿔소라, 전복 등을 사서 돌아왔다

 

 

 

 

 

회순이 왕눈이가 쳇기가 있어서 먹지 않는 통에

나와 햇살곰이 배터지게 먹었음에도

아깝게도 회가 남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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