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방죽 일몰을 보러 갔다
태백산맥 문학기행길에 들어 있었지만,
이왕 일몰을 보면서 걷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언제/어디를 : 2021년 4월 25일(월), 중도방죽 일몰걷기, 옆지기랑
갈대 위로 비치는 일몰은
지금까지 보았던 해넘이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일몰 시간에 맞춰 휴양림에서 나왔다
철다리를 지난다
중도방죽에 들어선다
벌교생태공원 주차장까지 와서 차를 세우고 방죽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
방죽에서 만난 주민께서 말하길 한바퀴 도는데 약 50분 정도 걸린단다
이 날도 몇몇 분들이 걷고 계셨다
잠깐 걸으려 했는데
해가 바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옆지기를 얼른 불렀다
해넘이 감상시간
왜 이리 빨리 떨어지는지......
휴양림, 숙소로 돌아와
이번 남도여행에서 첫번째 하고 싶었던 것,
꼬막을 질리도록 까먹었다
그러고도 남아서 꼬막을 듬뿍 넘은 비빔밥을 만들어
담 날 일림산 산행에서도 즐겼다
중도방죽 일몰을 보기전,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의 태백산맥 문학기행길을 걷고 왔다
중도방죽 해넘이를 보고 나서 낙안 자연유양림에서 하루 숙박한 다음 날 새벽,
감빛에 물들은 낙안읍성을 느릿느릿 걸으러 나갔다
'여행 > 우리 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한다원 녹색 차밭 걷기 - 보성 벌교 여행(6) (0) | 2021.05.04 |
---|---|
율포 해수욕장 솔밭 - 보성 벌교여행(5) (0) | 2021.05.03 |
천안 각원사 겹벚꽃 보러 가다 (0) | 2021.04.12 |
섬진강 벚꽃길 - 드라이브 스루 벚꽃 나들이 (0) | 2021.03.26 |
화엄사 홍매화 (0) | 2021.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