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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우리 땅

대한다원 녹색 차밭 걷기 - 보성 벌교 여행(6)

by 강가딩 2021. 5. 4.

 

"악 소리가 절로 난 대한다원의 경관,

평생 잊지 못할 장면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전에 가서 걷고 난 후 블로그에 남긴 후기다

 

그 장관, 그 느낌을

옆지기도 보고 느끼기를 바랬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27일(화), 대한다원 차밭 한바퀴, 약 3km, 1시간 40분, 옆지기랑

 

 

오늘도 그 느낌은 퇴색되지 않았다

옆지기도 무척 좋아하는 눈치였다

 

 

 

 

 

 

 

7, 8년전 인도행 걷기꾼들과 1박 2일로 갔을 때는 이랬다(2014/3)

blog.daum.net/hidalmuri/1037

 

 

 

오늘 우리가 묵을 숙소,

녹차리조트가 대한다원 내에 있는 줄 알았다

 

 

 

일찍 일어나,

아침 햇살에 빛나는 녹차 카펫을 걸을 생각이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빗나가고 말았다

 

 

 

폐장시간은 오후 6시

서둘러 도착하니 4시가 조금 넘었다

 

한번 온 기억을 더듬어

트레킹 코스 중, 주목나무 숲을 먼저 걷기로 했다

녹차밭을 느긋하게 걷기 위해

 

 

 

대나무 숲을 지난다

 

 

 

위, 아래는 이렇다

 

 

 

내가 "이렇게 큰 죽순은 첨 본다"고 말하자

 

 

 

왕눈이가 말하길, 

자기는 야생에서 죽순을 첨 보았단다

눈 땡그랗게 뜨고서는

 

 

 

 

 

 

주목나무 숲

 

 

 

여기 오면 녹차 아이스크림은 한번 먹어줘야 한다

 

 

 

 

 

녹차 차밭을 걷기 시작한다

 

 

 

자운영이 녹차밭 군데군데 숨어 있었다

 

 

 

이제부터 눈이 시원해진다

 

 

 

 

 

 

 

 

 

 

 

 

 

 

 

 

 

좌측 주황색 건물,

마치 외국의 콘도처럼 보이는 건물이 우리가 머물 숙소, 녹차리조트다

 

 

 

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녹차밭 전경

 

 

 

내려간다

 

 

 

정상부근은 담 날 아침에 걸은 활성산성 편백숲과 연결되어 있었다

 

 

 

내려와서 바라본 녹차밭

 

 

 

 

 

 

 

 

 

우리 이렇게 걸었다

 

 

 

차밭 걷기가 끝난 후

보성을 대표하는 메뉴가 뭘까 뒤져보다 녹차 떡갈비를 먹으로 갔다

맛깔났고, 밑반찬이 많지 않았으나 깔끔했다

특히 당귀나물이 맛있었다

 

 

 

 

숙소 체크인 시간이 일러,

은빛 모래사장과 솔밭으로 유명한 율포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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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아침, 의도치 않게

오래전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 활성산성 편백숲을 돌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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