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여행을 가고 싶단다
이왕 벚꽃 명소면 더 좋겠단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군산이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4월 2일(금), 월명공원 주차장~공원내 삼일기념탑~동국사, 원점(약 4km, 1시간 45분), 고군산군도(비응항~선유도~장자도) 드라이브, 옆지기/딸과 함께
지난해 이맘 때 벚꽃을 보면서 길게 걸었던 월명공원,
이번에는 짧게 벚꽃 산책을 하기로 했다
코로나로 스트레스가 쌓인 딸,
여행을 하고 싶다는데,,,,,
나야 함께 가준다면 불감청고소원이다
이성당에 들려 아침을 준비하였다
월명공원 입구 공영주차장(해망굴 입구)에는
평일 아침인 탓에 자리가 많이 비어 있었다
해망굴 앞에서 인증삿을 남기면서
월명공원 벚꽃 산책이 시작되었다
애국지사 이인식선생 동상
비교적 이른 아침에 온 까닭에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벚꽃이 알알이 박혔다
채만식 문학비
엄마와 딸
서로 사진 찍어주기에 여념이 없다
3.1기념탑에서 동국사 방면으로 내려간다
연푸름이 올라오고 있는 단풍나무 숲
병아리들이 소풍을 나왔다
동국사
근대 문화의 거리를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월명공원 둘레산과 탁류길을 연계하여 걸을 때에도
바로 여기서 사진을 담았었다(2020/4)
구 조선운송주식회사 사택
8월의 크리스마스 사진관
아웃도어 복장을 벗고 나들이 복장으로 길을 나선 옆지기
난, 나들이 복장이나 아웃도아 복장이나 한결같다
그래도 딸과 함께 가니 좋다
오늘 걸은 트랙
다리로 개통된 고군산 군도는 젊은 친구들의 드라이스 명소란다
다리끝 장자도
저기 보이는 대장봉,
오래전에 올랐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장자도 앞 관리도
저 섬도 한바퀴 도는 트레킹을 갔었는데
이 녀석들의 정체는?
비응항에서 먹은 해물칼국수와 갑오징어 물회는
많이 아쉬었다
'삶의 주변에서 >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과 먹방 여행을 다녀오다 - 울산과 부산으로 (0) | 2021.12.29 |
---|---|
초복 날 일상 - 복달임, 아침 스트레칭, 텃밭구경 (0) | 2021.07.11 |
인생 2모작을 시작하다 (0) | 2021.04.02 |
정년퇴임 - 역시 가족이 최고다 (0) | 2021.01.04 |
정년퇴임 - 여전히 실감나지 않지만 (0) | 2021.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