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봉 하늘전망대
그 위에서 본 금강 물돌이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발아래 펼쳐진 雪景은
코로나도 함께 묻을 것이라 믿고 싶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1년 1월 2일(토), 금강휴게소~옥천옻문화단지 주차장~어깨봉~하늘전망대~송골쉼터~자우대 갈림길~망덕봉~참옷다리(새재 갈림길)~금강휴게소, 약 6km, 약 4시간 30분, 한토 개별산행
▲ 참고 : 옥천 미라러스 길,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물돌이를 볼 수 있는 명소 (2016/6)
남에서 북으로 휘감아 흘러가는 비단강,
금강 물돌이
금강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어죽 식당이 있는 굴다리를 지나
국도를 잠깐 걸어
옥천 옻문화단지 주차장에 도착한다
일행들은 여기에 주차를 하고 벌써 올라갔다
주차장 뒷편으로 어깨산 올라가는 들머리가 있다
128계단을 지난다
저 너머로 산위에 정자가 보인다
바로 어깨산 정상의 어깨정이다
어깨정까지는 오르막길이다...제법 날선
금강전망대
시원하지는 않지만 아쉽지도 않은 조망을 열어준다
금강은 얼었고
건너편 철마산 산줄기가 선명하다
산불지대
어깨정 올라가는 길에 멋진 조망을 보여준다
어깨정
미라러스길은 코스가 정말 다양하다
들머리 날머리도 잡기 나름이다
이전에 왔을 때는 청마전망대까지 다녀왔는데
오늘은 생략하고,
대신 망덕산을 다녀온다
두리 총무님
새로 개비한 소니 똑딱이 카메라 구입 때 지대한 역할을 했다
우(남)에서 좌(북)로 올라가는 물돌이가 확연하다
하늘전망대에 다녀온다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본 금강 물돌이
아마도 탑산일것이다
탑산의 경사면이 마치 얼룩말줄기를 닮았다
다음 산행지는 누에능선과 알봉산으로 정했다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 송골쉼터로 내려간다
산하를 흑과 백으로 선명하게 드러냈다
마치 코로나정국 하의 우리나라처럼
매조망대
송골쉼터에서 이른 점심상을 차렸다
식사 후 우아하게 커피를 내렸다
송골쉼터에서도 조망이 좋다
서대산에서 우측 끝으로 식장산이 보인다
지우갈림길로 가는 능선은 토종 소나무길이다
지우대갈림길
지우 갈림길에서 내려가면 금강휴게소다
오늘은 망덕산을 지나 돌아 내려간다
망덕산 헬기장
금강휴게소
왜 어깨정이라 했는지 확연히 알 수 있다
혹시나 건달산이라고 오해할까 봐서 넌지시 알려준다
아마도 저 너머로 높은 벼루마을이 있을 것이다
하산길은 경사가 제법 급하다
참옻다리, 새재 갈림길
여기서 우틀하여 금강휴게소로 내려간다
어죽마을 뒷편으로 떨어진다
오늘 트랙이다
참고할 것은 실제 걸은 시간은 3시간 남짓,
그것도 넉넉한 걸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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