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가
단풍이 짙어지면 매년 찾아갔다
올해는 조금 일렀지만,
그래도 작년만 못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0년 10월 25일, 연구단지운동장~탄동천~대전교욱정보원~원점, 약 5km/수운교내 산책, 옆지기랑,
어제 하루 종일 집콕
오늘도 오전내내 집콕하다가
바람을 쐴 겸 집을 나섰다
옆지기가 등산복장이 아닌 평상복으로 걷잖다
해서 단풍이 짙어지면 찾아가는 곳,
탄동천에 갔다
이번달 말 토욜,
아들녀석 장가를 보내는데
하마터면 유폐를 당할 뻔 했다
다행히
놀란 가슴을 쓸어담고....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줄 다시 한번 깨우치고....
이번 주 한 주만이라도 더욱더 조심하기로...
올해 단풍은 예같지 않다
아마 절정 때도 그럴 듯 하다
코로나가 가져온 또다른 풍경
가족단위로 근처 공원에서의 주말 보내기가 일상화될 것 같다
탄동천 트랙
조금 더 걷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수운교다
가볍게 한바퀴 돌고 들어왔다
어제 백파더가 알려준 꼬마김밥
아침에 시도해본 결과물
"처음부터 잘 하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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