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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바우길 8구간 산우에 바닷길, 강릉 괘방산 - 300대 명산(212)

by 강가딩 2020. 9. 25.

 

강릉 3박 4일의 마지막은

산길을 걷고 싶었다

 

바우길 8구간 산우에 바닷길,

그 바람에 딱 맞는 길이었다

 

게다가 오전에 걷고

대전에 가면 해지기 전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여서 금상첨화였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0년 9월 18일(금), 안인항/등산로주차장~활공장전망대~방송탑~당집~183고지~정동진역, 약 9.4km, 약 4시간 20분, 목요걷기팀과

 

강릉바우길8구간.gpx
0.25MB

 

 

 

활공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릉 바다

 

 

 

제비처럼 날다

 

 

 

괘방산

산줄기의 모양이 과거에 급제하면 합격자의 명단을 붙이던 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괘방산 올라가는 주차장(사진 우측)에서 출발한다

 

 

 

강릉바우길 홈피에서는 5시간 소요된다고 했는데,

안내표지판에는 3시간 10분 걸린단다

 

 

 

정확하게 10년만에 다시 왔다

바우길 8구간 산우에 바닷길을 걷다(2010/6)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나는 전망대

조망대신 폰만 보고 있다

 

 

 

강릉 동네 뒷산에도 있는 금강송이 아니다

 

 

 

전형적인 토종 소나무

해송길이다

 

 

 

첫번째 갈림길

여기서 쉼터 쪽으로 좌틀하여 오르막을 걷는 것이 좋다

 

 

 

왜냐면 이 길에서 보는 조망이 좋기 때문이다

 

 

 

여기가 쉼터다

 

 

 

쉼터를 지나면 이제 능선길

 

 

 

강릉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 즐기는 시간

 

 

 

하늘도 바다다

 

 

 

발칙한 포즈

 

 

 

활공장 전망대

 

 

 

달밤님이 말했다

바로 요기서 첨 4월님을 만났다고

 

 

 

첫날, 둘째날 걸었던 대관령과 선자령을 바라보고 있다

 

 

 

인생삿

 

 

 

모범생 포즈

 

 

 

괘방산성

 

 

 

산성을 쌓기 위해 바위를 깬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정상

과거 선비들은 여기에 올라와 과거 급제를 기원했다고 한다

또 급제를 하면 괘방산에 급제자의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을 쓴 커다란 두루마기를 걸어 놓았다고 한다

 

 

 

그러니까 요즘 말로 걸개인 셈이다

 

 

 

정동진 가는 산우의 바닷길

 

 

 

 

 

당집

 

 

 

 

 

군데군데 임도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덜꿩나무 열매

 

 

 

 

 

183고지

여기서부터는 내리막이다

 

 

 

하산

 

 

 

정동진으로 나왔다

 

 

 

정동진역에 들렸다

驛舍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온다

 

 

 

 

 

이전에는 바닷가로 내려갔는데

모노레일이 막았다

 

 

 

정동진역에 KTX가 들어오는 시대가 되었다

1간 40여분 정도 걸린단다 서울 청량리까지

 

 

 

오늘 걸은 트랙

 

 

 

차량 회수하러 오는 길에 택시기사가 소개해 준 식당

바로 괘방령 올라가는 주차장 옆에 있다

 

 

 

강릉까지 왔는데 물회는 한번 맛보고 가고 싶었다

추천해 줄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