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 때 가면 좋다
일출을 보러 갈 생각이었으나
한 낮에 가도 결코 나쁘지 않았다
▲ 얼마나/어디를 : 2020년 8월 중순, 피덕령(카페)~일출전망대~성황당쉼터~피덕령, 약 4km, 약 1시간 30분, 나홀로
일출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안반데기를 가장 잘 그려준 풍경
안반데기는 구름위의 땅이다
피덕령에 있는 카페에서 시작한다
커피대신 컵라면 하나 먹고 나오면서 물었다
일출 전망대와 멍에 전망대 중 어느 쪽이 좋은지...
개인적 선호도는 있겠지만
총각은 일출전망대를 추천했다
일출전망대 가는 길은 차량 통행 금지였다
병조희풀
다음달 종주할 계획인 올림픽 아리바우길이 멍에전망대로 지나가니
어쩌면 잘 되었는지 모른다
뒤돌아보니....
일출을 보러 올 생각이었으나
일정이 흐트러졌다
전날 과음한 탓에 대전에서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옥녀봉 가는 길은 짚신나물길이다
배초향
점점 꽃들이 자신이 없어지고
그 녀석이 그녀석 같다
이 녀석 개미취 같은데 자신이 없다
수확이 아니라 약치느라....
구름위의 땅
구름위의 집
피덕령으로 돌아왔다
오늘 걸은 길
멍에 전망대는 생략했다
20여년만에 용평에 왔다
그 때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
2박 3일 머무는 동안,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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