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둘레길(대전 현충원) - 6월은 보훈의 달

대전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이다

접근성도 뛰어나고 거리, 시간도 적당하다

경건한 맘만 갖고 오면 된다

▲ 언제/얼마나/어디를/얼마나: 2019년 6월 중순, 약 8km, 약 3시간, 대전 현충원 보훈 둘레길 1바퀴

6월은 보훈의 달

평소 시무식 끝나고 참석했는데 올해는 보훈의 달에 갔다

조지아에 다녀온 담 날 나도 참석했다

참배를 마치고는 봉사활동도 함께

이왕 온 김에(?) 현충일에 뵙지 못한 아버님께도 들렸다

회사에서는 보훈의 달에 항상 이런 격려를 해준다

난, 아버님 덕분에 또 빚은 진다

주말에 보훈 둘레길을,

융프라우 트레킹을 떠나는 대전방 길벗들의 안전한 귀국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걸었다

평소와는 역방향으로

느낌이 다르다

매년 묘지가 늘어나면서 둘레길도 뒤로 밀려나 이제는 10km가 넘게 늘었단다

한데 실제 걸어보면 조금 안되는 듯 하다

이제 저수지는 여름을 담고 있다

몇몇 길벗들은 중간에 사랑의 국수를 먹으로 내려가고.....

오늘 걸은 길(1바퀴를 도니 약 8키로 정도 나왔다)

현충원에 보이는 산이 바로 갑하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