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국 둘레길/제주 올레·오름

지계의 길 구암굴사~관음사 –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

by 강가딩 2017. 11. 10.


우리가 가고자 했던 그 길이 아니라,

그저 길의 흔적이 있어 따라 걸었다

 

아라동 역사문화탐방로를 걷는다고 걸었는데 아무래도 지계의 길을 걸은 듯 하다

그 역시 자신은 없지만

 

언제/누구랑/얼마나: 2017115(), 5km, 1시간 40, 회사 동료와

어디를: 지계의길 중 구암굴사~관음사

GPX 파일 : 아라 문화역사탐방로.gpx  (그냥 참고로)


<참고> 제주 23일 걷기 일정(클릭하면 본 내용으로 넘어간다)

- 첫날: 노꼬메 오름 둘레길

- 둘째날: 한라산 어리목~영실

- 둘째날: 어승생악 탐방로

- 셋째날: 붉은오름휴양림 산책(상잣성숲길)

- 셋째날: 졸븐갑마장길 억새트레킹 - 따라비오름 은빛억새

- 셋째날: 지계의길 일부(구암절사~관음사) - 아라동문화역사길




구암굴사



비행기 출발에 앞서 짜투리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아라동문화역사탐방로였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제주시내에서 멀지 않고

거리도 2시간 정도면 충분할 듯 해서였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구암굴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구암굴사에 들려 촛불공양을 하고 돌아나와 산길로 올라섰다

 

한데 제대로 걷는 느낌이 전혀 없다


그저 길의 흔적을 따라 걸을 뿐이었다


흔적이 사라지면 찾아 바위도 넘어가면서


1117번 도로로 나왔다


신비의 도로 뒷쪽으로 아라동 문화역사탐방로의 길이 있는데,

올라가는 들머리가 보이지 않는다


그냥 도로를 따라 관음사까지 걸었다

바로 지계의길 코스로


아라동 역사탐방로는 관음사 옆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중간에 사유지 때문에 길이 끊겼다

다시 올 생각은 없지만, 혹여 시간이 애매할 때 온다면 관음사에 주차하고 경찰학교까지 걸어봐야겠다


관음사를 둘러보았다


관음사를 창건한 해월당 봉려관스님, 비구니다


봉려관스님이 도를 깨우친 해월굴



56억 7천만년 후에 온다는 미륵대불

아마 그 이전에 지구가 멸망할 듯


카카오택시를 불렀다

운좋게 콜이 되었다


오늘 걸은 길(오룩스앱)


고도표





아라 문화역사탐방로.gpx
0.0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