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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충청 둘레길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 충청도 둘레길(38)

by 강가딩 2017. 8. 23.


비단강(금강)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다듬어졌다

 

양산팔경 중 5경을 끼고 있는 금강둘레길은,

걷기꾼들이 오래전부터 양산8경이 어디 숨어있나 찾아보면서 걸었던 길이다

 

비 예보가 있어 代打로 찾은 길,

한데 그 대타가 홈런을 쳤다

 

언제/누구랑: 2017820(), 인도행 대전방 식구들과

어디를/얼마나: 6.5km, 2시간 40, 송호유원지(6경 여의정)~수두교~4경 봉황대~3경 비봉산 전망대~5경 함벽정~2경 강선대~원점

GPX 파일:   양산팔경금강둘레길[1].gpx

 


 

전 날 산행으로 뻐지근한 몸에게,

약간의 자극을 주고 싶을 때 오면 좋겠다

 


 

옆지기가 함께 한다면 때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마는,

이왕이면 햇볓이 내리쬐는 날은 피하면 좋겠다

 

 

 

한 두 방울 빗방울이 내리칠 때,

소복히 눈이 쌓일 때 오면 더 좋을 듯하다

 

 

 

송호 유원지 금강변에 단풍이 절정일 때

일부러라도 오후 반나절 들리면 멋진 추억으로 남게 될 듯 하다(빌려온 사진)

 

 

 

소박하게는

휴일 느지막이 일어나

어죽 먹고 가벼운 산책하러 오면 하루가 즐거울 듯 하다

 


 

송호유원지 입장료는 2천원,

양산팔경 6경 여의정에서 출발한다

 


 

 

여의정에서 바라본 송호 유원지

 


 

애들이 어렸을 적 몇차례 왔었다

 


 

 

견지도 하고

올갱이도 잡고

 


 

한데 지금은 유료 야영장으로 바뀌었다

 


 

송호 유원지에서 좌측 방향으로 돌기 시작한다

 


 

 무주 토옥동 계곡을 갈 생각이었으나

계속된 비로 계곡에서 물놀이 하기에는 날씨가 차갑고,

비예보도 있어 바꾸었다

 


 

이 길, 여름에 걷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다

한데 보슬비가 뿌려주었다

 


 

늦은 여름 속으로 들어간다

 


 

한데, 마치 봄 소풍 가는 느낌이다

 

 

 


 

 


 

 



 

닭의 장풀

 


 

달 대신에 비를 머금은 달맞이꽃

 

 

 



 

수두교에서 바라본 비단강

 


 

제4경 봉황대에서 바라본 수두교

 


 

봉황대에는 휴식을 취하는 아낙네가 계셨다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얼굴을 가린다

 


 

이제부터 강변 산자락으로 올라선다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6키로 2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3경 비봉산

 



 

봉양정

 


 

녹음속으로

 


 

양산팔경이란?

 


 

제5경 함벽정

 


 

둘레길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이 곳을 찾아오려면 입구찾기가 어려웠는데

 


 

장대냉이

 


 

무인 판매대

여성 길벗들이 한다발씩...싹슬이를 했다

 


 

건너편 송호유원지

 


 

제2경 강선대

 

 

 



 

대전방 운영자 별바님을 열씸히 금강을 담고 있다

 


 

금강

 


 

송호유원지로 들어간다

 


 

원점회귀

 


 

가을 송호유원지의 모습

 


 

지금은 여름

 


 

송호유원지에서 우린 점심을 거하게 만들었다

 


 

맥문동 계절이 되었다

 


 

송호유원지의 자랑, 송림

 


 

점심을 먹고 돌아간다

 


 


 


 

안녕, 또 올께

 


 

오늘 걸은 길(오룩스 앱)

 


 

고도표

(그래프를 보면 경사가 있는 듯 보이나, 130~150미터의 평지라 생각하면 된다)

 


양산팔경금강둘레길[1].gpx
0.1MB